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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유명 고깃집의 충격적인 음식 재사용 실태

by 인포 스텔라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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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유명 고깃집의 충격적인 음식 재사용 실태
광주 북구 유명 고깃집의 충격적인 음식 재사용 실태

 

광주 북구 유명 고깃집의 충격적인 음식 재사용 실태

광주 북구 고깃집, 손님 음식을 재사용하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유명 맛집에서 손님상에 냈던 음식을 재사용한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이 식당은 소고기, 육회, 돼지고기 등 육류를 주로 판매하는 30년 가까이 영업을 이어온 유명 고깃집이다.

하지만 최근 전 직원 A씨의 폭로로 인해 이 고깃집의 실태가 드러났다.

A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이 식당이 손님이 먹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고 있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님 먹다 남은 음식, 어떻게 재사용되었나?

전 직원 A씨는 손님이 먹다 남은 김치나 양념을 다시 숟가락으로 긁어 양념통에 넣고, 남은 선짓국을 물로 헹궈 다시 제공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증거로 제보했다.

그는 넓은 바구니에 남은 선짓국을 넣고 물을 뿌려 파를 걸러내고 남은 고기와 선지를 다시 끓여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기를 찍어 먹는 기름장도 채반에 걸러 재사용하는 장면이 사진으로 공개되었다.

사장의 변명과 직원의 폭로

사장은 재사용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는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사장은 “(주방) 이모들은 (음식이) 아까우니까 그렇게 하셨던 것 같다”며 “못 하게 해야 했는데, 주의 조치하겠다. 죄송하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이는 사장의 지시로 이뤄진 일이라고 주장하며, 아이들이 식당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제보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북구청의 현장 단속 결과

북구청이 현장 단속에 나선 결과, 고깃집의 음식 재사용 의혹은 사실로 드러났다.

북구청 위생과 관계자는 “현장에서 재사용이 적발됐다”며 “김치, 부추, 젓갈, 기름장 등 재사용에 대해 사장도 순순히 인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문제의 고깃집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고, 주방 위생도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구청은 해당 식당에 행정 처분과 함께 검찰 송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생과 관계자는 “음식 재사용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여러 가지 적발됐다”며 “전반적인 위반사항을 토대로 제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했다.

인터넷 상의 반응과 별점 테러

온라인 상에서는 해당 고깃집의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구글과 카카오맵 등 리뷰 사이트에는 실시간으로 별점 1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 평점 5점 만점에 4점대를 기록하던 이 고깃집은 이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과거 리뷰에는 “재료가 신선하고 맛있다” “밑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다” 등 호평이 많았지만, 이제는 위생 문제로 신뢰를 잃게 되었다.

식품위생법과 행정 처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57조는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다시 사용하거나, 조리하거나, 보관하는 행위를 모두 금지하고 있다.

적발 1회일 시에는 영업정지 15일, 2회는 2개월, 3회는 3개월의 행정 처분을 받는다.

형사 처벌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의 벌금에 처할 수도 있다.

나아가 민사상 소송도 가능하다.

이번 사건을 통해 음식 재사용의 심각성과 식품위생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위생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와 단속이 필요하다.

결론

광주 북구의 유명 고깃집에서 발생한 음식 재사용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식당이었던 만큼, 이번 사건은 더욱 큰 실망을 안겼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위생 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소비자들도 음식점 선택에 있어 위생과 신뢰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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