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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과 들기름의 차이점: 영양 성분과 보관법까지 알아보기

by 인포 스텔라 2024. 8. 12.

이 이미지는 참기름과 들기름을 비교하는 그림입니다. 두 개의 작은 유리병이 나란히 놓여 있으며, 하나는 '참기름'으로 표시되고, 다른 하나는 '들기름'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참기름은 약간 어두운 황금빛 갈색을 띄며, 들기름은 옅은 노란빛을 띠는 연한 초록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병 아래에는 참깨와 들깨가 놓여 있어 각각의 기름이 어떤 씨앗으로부터 만들어졌는지 보여줍니다. 이미지의 배경은 단순하고 밝은 색으로, 기름과 그 차이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참기름은 '오메가-6 풍부'라는 라벨이, 들기름은 '오메가-3 풍부'라는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의 차이점: 영양 성분과 보관법까지 알아보기

 

참기름과 들기름의 차이점: 영양 성분과 보관법까지 알아보기

참기름과 들기름은 우리 식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물성 기름으로, 나물 무침이나 볶음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재료입니다.

둘 다 비슷한 색깔과 풍미를 지니고 있어 구분이 어렵지만, 실제로는 영양 성분과 보관법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참기름과 들기름의 차이점과 각각의 특성을 알아보고, 올바른 보관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참기름과 들기름의 영양 성분 비교

참기름과 들기름은 모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물성 기름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함유한 불포화지방산의 종류와 비율은 크게 다릅니다.

 

참기름은 오메가-6 계열의 리놀레산(Linoleic acid)이 약 40%를 차지하며, 오메가-9 계열의 올레산(Oleic acid)이 비슷한 비율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참기름에는 항산화 물질인 리그난(Lignan)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산화를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들기름은 오메가-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Alpha-linolenic acid)이 60% 이상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으로, 뇌 건강에 특히 유익합니다.

알파리놀렌산은 체내에서 EPA(에이코사 펜타엔산)와 DHA(도코사 헥사엔산)로 전환되어, 혈액순환 개선과 두뇌 기능 향상에 기여합니다.

 

참기름의 특징과 올바른 보관법

참기름은 그 고소한 풍미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재료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참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인 리그난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상온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국내 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참기름을 섭씨 25도 정도의 어두운 곳에 보관했을 때 9개월이 지난 후에야 산화가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참기름은 상온에서도 약 6개월에서 9개월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들기름의 특징과 올바른 보관법

들기름은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해 뇌 건강에 좋은 기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산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리그난 함량이 낮아 산화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들기름은 저온 보관이 필수적입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들기름을 섭씨 25도에서 보관했을 때 20주 후부터 산패가 시작되었습니다.

 

반면, 섭씨 4도에서 보관한 들기름은 40주가 지나도 품질이 유지되었습니다.

따라서 들기름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을 활용한 요리 팁

참기름은 나물 무침, 볶음 요리, 그리고 비빔밥 등에 사용하면 그 고소한 향이 요리의 맛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들기름은 주로 생채나 무침 요리에 사용하며, 신선한 맛을 살리기 위해 요리 마지막 단계에서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열을 가하지 않고 사용해야 그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을 제대로 활용하여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보세요.

 

결론

참기름과 들기름은 그 풍미와 외관이 비슷하지만, 영양 성분과 보관법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참기름은 상온에서 보관해도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들기름은 저온에서 보관해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기름을 적절히 활용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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