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폭설 소식: 대설특보, 교통 대란, 제설작업 총력
서울의 폭설 소식: 대설특보, 교통 대란, 제설작업 총력
27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적설량이 20cm를 넘는 지역이 속출하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기상청과 서울시에 따르면 성북구와 강북구는 적설량이 20cm를 돌파했으며,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보기 드문 기록입니다.
이로 인해 서울시 곳곳에서 도로 통행이 통제되고, 열차 지연과 교통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제설작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국민들은 안전에 유의하며 눈길 교통사고와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입니다.
목차
서울과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 폭설
27일 밤부터 내린 폭설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대설특보를 발효시키며 적설량 20cm를 넘는 곳이 속출했습니다.
특히 성북구는 20.6cm, 강북구는 20.4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최근 수년간 보기 드문 폭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의 도로와 골목 곳곳이 눈으로 뒤덮여 시민들의 이동이 불편해진 가운데, 일부 도로는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의 제설작업 현황
서울시는 밤사이 내린 눈으로 인해 주요 도로인 인왕산로, 북악산로, 삼청동길, 와룡공원길 등 네 곳의 도로를 통제했습니다.
2시부터 시작된 통제는 이날 오전 7시까지도 이어졌으며, 제설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며, 9685명의 인력과 1424대의 장비를 투입해 도로에 쌓인 눈을 제거하고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강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통 대란과 시민들의 불편
폭설로 인해 서울 곳곳에서 교통 대란이 발생하며, 열차 지연과 도로 교통 마비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1~8호선의 러시아워 운행시간을 기존 9시에서 9시 30분까지 연장해 출퇴근길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민이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해 출근길 불편을 겪으며, 눈길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대책과 당부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며, 국민들에게 빙판길 사고와 보행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주요 도로 제설 후에는 이면도로, 골목길, 보도 등 후속 제설을 철저히 진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한 팁
겨울철 폭설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은 몇 가지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첫째, 외출 시에는 충분히 따뜻한 옷을 입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해야 합니다.
둘째, 차량을 운전할 경우 평소보다 감속하며 급브레이크와 급가속을 피해야 합니다.
셋째, 보행 시에는 빙판길에 주의하며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손을 주머니에서 빼고 이동해야 합니다.
넷째, 제설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지역은 피하며, 안전한 도로를 이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폭설 이후에는 수도관 동파 예방과 눈 피해 복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결론
이번 폭설은 서울과 수도권에 큰 영향을 미치며 교통 대란과 시민 불편을 야기했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개인 안전을 철저히 지키고, 대중교통을 활용하며 눈길 사고 예방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동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