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깊이 사과...송영길 귀국 요청"
이것도 참... 지금은 의혹 단계이지만, 만약 사실로 밝혀질 경우 민주당은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사과를 한 것은 당내에 어느 정도 정보가 돌고 있어서일 것입니다.
검찰공화국이라는 이 정부 하에서, 조금의 의혹이라도 있으면 어느 정도 타격이 될 것입니다. 수사에는 선수들이니까요.
소식 보시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17일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최근 우리 당의 지난 전당대회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아직 사안의 전모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볼 때 당으로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된다”며 “저희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 당내에 정보가 돌고 있겠죠.
그러면서 “당은 정확한 사실 규명과 빠른 사태 수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는 말씀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두가 아시는 것처럼 이번 사안은 당이 사실 규명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면서 “그래서 수사기관에 정치적 고려가 배제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확인된 사실에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조치를 다 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안을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아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도 확실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 공화정을 무한 책임져야 할 대한민국의 공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선출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일 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두 의원 등이 당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혐의(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를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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