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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지하철에 쇼핑카트 태우고 집까지 가는 사람들

by 석아산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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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쇼핑카트 태우고 집까지 가는 사람들

 

지하철에 쇼핑카트 태우고 집까지 가는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정말 깜짝 놀랄 정도의 시민의식인데요...

 

아니, 이런 분들은 시민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네요. 쇼핑카트가 비록 어떤 업장의 사유물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이리저리 몰고 다니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만약 다른 사람이 자신의 물건을 이리저리 가지고 다닌다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습니까.

배려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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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쇼핑카트 태우고 집까지 가는 사람들

 

대형 마트 등 쇼핑몰 내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카트를 제멋대로 가져가 집까지 끌고 가고 나서는 아무렇게나 버리는 '양심 불량' 고객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인 지하철에까지 카트를 끌고 타는 모습이 목격되는가 하면, 버려진 카트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일까지 흔해져 카트를 회수해야 하는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걸어서 가는 게 빠르지만 쇼핑 후에는 짐을 들고 오기에 부담스러워"라고 합니다.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근처에 있는 대형 쇼핑몰들로부터 가져온 카트들이 곳곳에 버려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의 경비원은 "주민들이 많이들 카트를 끌고 오는데, 카트가 쌓여서 일주일에도 몇 번씩 수거해가느라 난리가 난다"며, "쇼핑몰과 백화점에서 카트 반출을 하지 말아달라는 안내와 요청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 아파트 주민은 "날씨가 나쁘지 않은 이상 차를 가져갈 필요를 못 느끼며, 물건이 무거워 집까지 카트를 가지고 온다"고 말했습니다. 물건을 내려놓은 뒤에 카트를 반납하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이제는 거의 일상이 돼서 쇼핑몰에서 수거 트럭을 보내는데 굳이 반납하러 갈 필요가 있나"라고 답했습니다.

 

카트 반출이 많이 일어나는 쇼핑몰의 자산관리 담당자는 "하루 평균 250개 정도의 카트가 반출되고 주말에는 그 이상"이라며, "카트의 바퀴는 실내 사용을 전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스팔트 바닥에서 굴리면 금방 마모된다"고 전했습니다. 카트는 종류에 따라 8만~15만 원 정도의 가격이며, 가장 저렴한 것을 기준으로 잡아도 매달 8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부 고객들은 카트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며 지하철까지 탑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도난된 카트인 것으로, 심한 경우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끼치기도 합니다. 지하철에서는 길이, 너비, 높이의 합계가 158cm 이상이거나 중량이 32kg을 초과하는 물품을 휴대하고 탑승할 수 없으며, 대부분의 카트는 이에 해당합니다.

 

 

 견해

 

이 기사는 사회적 책임감과 공공 재산에 대한 인식 부족이 어떻게 일상 속 불편함과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쇼핑 카트 반출 문제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서 공공 질서와 윤리에 관한 문제로, 개인의 편의를 위해 공동체가 겪는 불편함과 비용을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의 한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규제와 제재만이 아닌,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공공 재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태도를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쇼핑몰과 같은 유통업체들도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카트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러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기술적 해결책을 도입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트에 위치 추적 기술을 탑재하여 쇼핑몰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거나, 나가더라도 쉽게 찾아올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카트 손실을 줄이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문제는 개인의 작은 행동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 모두가 공공 재산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더 나은 공동체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지하철에 쇼핑카트를 태우고 집까지 가는 사람들이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조만간 재밌는 소식으로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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