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기사 숨지게 한 만취 DJ...뺑소니 후 도주 중으로 밝혀져... 충격

만취 DJ...뺑소니 후 도주 중으로 밝혀져... 충격

 

얼마 전에 어떤 DJ가 음주운전을 하고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원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죠.

그 DJ는 피해자를 구호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자기 반려견을 꼭 끌어 안고 멀뚱거리고 있어서 큰 비난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조사를 통해서, 이 DJ가 배달기사를 치기 전, 이미 다른 차를 들이받고 뺑소니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사람은 진짜 이제 대중 앞에 서지 못할 거 같네요.

그럼 소식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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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사 숨지게 한 만취 DJ...뺑소니 후 도주 중으로 밝혀져... 충격

 

얼마 전 음주 운전을 하며 배달 기사분을 치어 돌아가시게 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그 20대 가해자는 그날 다른 사고도 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한 후, 도망가는 과정에서 오토바이 배달 기사분과 부딪혔던 것입니다.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다가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덮쳤습니다.

지난 3일 새벽, 서울 강남 논현동 한 도로에서 20대 클럽 DJ 안 모 씨가 낸 사고인데요

 

당시 안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타고 계셨던 50대 배달 기사분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돌아가셨습니다.

 

[안 모 씨/음주 운전 가해자 (지난 5일, 영장실질심사) : (돌아가신 피해자분께 할 말씀 없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사고 수습보다 강아지를 먼저 챙겼다는 목격담에, 1천 명 이상이 안 씨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며 공분이 일기도 했습니다.

 

[구교현/라이더유니온 위원장 : 배달 노동자분들에게 도로 위는 작업장입니다. 음주 운전은 마치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것과 같습니다.]

경찰은 안 씨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근거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그날 안 씨가 낸 음주 사고가 또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하여 전치 2주의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망쳤으며, 결국 오토바이 배달 기사분까지 추돌해 돌아가시게 한 것입니다.

 

검찰은 오늘 안 씨를 음주 운전, 뺑소니, 위험운전 치사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안 씨가 운전하던 수입 차량도 몰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대검찰청은 음주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경우나 상습범일 경우, 차량을 압수한 뒤 몰수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 사건은 매우 안타깝고 충격적인 일입니다. 음주 운전은 불법이며, 그로 인한 결과는 때로는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합니다. 사건의 가해자가 음주 상태에서 두 차례 사고를 낸 것은 개인의 도덕적, 법적 책임을 심각하게 저버린 행위로, 특히 음주 운전으로 인해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입니다.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첫째,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여 법적 제재의 엄격함을 더욱 높여야 합니다.

 

이는 잠재적 가해자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음주 운전자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셋째, 음주 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보다 깊이 인식하고,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음주 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음주 후 차량 운행을 막을 수 있는 기술적 장치의 개발과 적용, 음주 운전자에 대한 신고를 장려하는 제도, 그리고 음주 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