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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이준석 기자회견, 윤핵관 강력 저격

by 석아산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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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회견을 전해드립니다. 이 사람, 항상 말하는 거 볼 때마다, 왜 이렇게 말을 복잡하게 하는지... 그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뭐 어쨌든, 그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윤핵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었습니다.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후 2시에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위 징계 과정이나 비대위 전환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힘 내부 인사에 대한 강도높은 저격도 이어졌지요.

 

 

이 대표는 그간 SNS를 통해서 간간히 입장을 밝혀왔지만 공식 석상에 서는 것은 지난달 8일 당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이후 36일 만입니다.

이달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작심한듯 국민의힘 당내 인사에 대한 전방위적 비판을 쏟아내었습니다.

 

그는 이날 “시대에 맞게 지지자도 당원도 변한다. 그에 걸맞게 당도 변화해야한다 저는 생각한다. 이제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도 불태워버려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보수정당이 지금까지 가져왔던 민족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이고 계획경제를 숭상하는, 파시스트적 세계관을 버릴 때가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진정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번에 우리가 벗어야 할 허울은 보수진영 내 근본없는 일방주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의 선당정치와 다르려면 민주적 운영돼야하고 자유 발언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당원과 국민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지난 7월 윤리위 징계 과정 및 당의 비대위 체제 전환 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그는 이번 비대위 체제 전환 과정에 대해 “절대반지에 눈이 돌아간 사람들의 의중에 의해 돌아갔다”며 “비대위 전환 위해 누더기 만든 당헌당규와 그 과정은 검수완박한다고 모든 무리수 동원하던 민주당과 다르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절대반지는 한마디로 권력을 말하는 거겠지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리사욕이겠고요.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낮 12시쯤 MBC 라디오 ‘정치인싸’에 출연해 “요즘 방송을 보면 많은 분이 추론을 통해 여러 억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좀 바로 잡을게 많다”면서 “2시부터 많은 말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음... 뭐 언론에서 설레발 치며 '큰 거 한 방'을 운운했지만, 그런 건 없었네요. 윤대통령에 대한 직접적 비판도 자제하는 모양새였습니다. 이상 이준석 기자 회견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여 전해드렸습니다.

 

좋은 주말 오후 되십시오^^ 석아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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