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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日, 'IAEA와 협력 오염수 방류 투명성 제고 환영' G7 성명 추진

by 작가석아산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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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관계자들이 2월 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외신 기자들에게 오염수 저장탱크를 설명하고 있다.
도쿄전력 관계자들이 2월 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외신 기자들에게 오염수 저장탱크를 설명하고 있다.

 日, 'IAEA와 협력 오염수 방류 투명성 제고 환영' G7 성명 추진

이렇고 놓고 보면, 일본이 되게 개방적인 거 같죠?

 

하지만 속지 말아야 합니다. 일본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돈을 엄청 많이 대고 있다고 합니다.

 

이틀 전에는 IAEA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주었다고 하죠. 정말 우려되는 일입니다.

 

진짜 웃기지 않습니까. 피해를 가장 많이 보는 건 주변국인 우리나라인데, 뭔놈의 IAEA의 말을 들어야 한단 말입니까. 웃기는 일입니다.

 

자, 소식 보면서 이야기 나누도록 하죠.

일본이 주요 7개국(G7) 환경장관 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의 투명한 처리 방식을 환영한다는 문구를 공동성명에 담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봄 또는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일본은 이달 15∼16일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개최하는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언급하는 방향으로 회원국 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환경장관 공동성명에 '일본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력해 방류의 투명성을 높이는 대처를 환영한다'는 문구를 넣으려 하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일본 정부는 국제 여론을 자국에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 태평양 섬나라, 원전 인근 어민들은 오염수 방류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정화 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 대부분이 제거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설비를 이용해도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습니다.

 

G7 환경장관 공동성명에는 또 원자력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탈탄소화와 전력 안정 공급의 양립을 위해 원자력 발전의 의의를 확인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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