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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이야기

강릉 동물농장서 새끼 사자 2마리 탈출…2시간여 만에 생포

by 석아산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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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동물농장서 새끼 사자 2마리 탈출…2시간여 만에 생포

강릉 어느 한 동물원에서 엄청난 맹수가 탈출했습니다!!!

 

엥?

 

그런데..... 맹수이긴 맹수인데.... 좀 작네요....

 

바로 새끼 사자였다고 합니다! 아이고... 아직 안 커서 다행이네요!

 

만약 컸으면 ㅠㅠㅠ 또 사람에게 해가 될 수 있다고 더욱 강하게 제압했겠지요? 하지만 다행히도 아직 어린 새끼라서, 마취총으로 간단하게 제압한 모양입니다.

 

휴우... 다행입니다! 앞으로 다시는 사자가 탈출하는 일이 없도록 이 동물원은 관리를 좀더 잘 해야겠네요.

 

자, 그럼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설 연휴 첫날, 강원 강릉의 한 동물농장에서 기르던 새끼 사자 두 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가 생포되었습니다.

 

22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강릉시 옥계면의 동물농장에서 사자 2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는 주민 신고가 119에 접수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은 현장에 출동해 오후 11시께 사자 두 마리를 모두 생포했다고 합니다.

아이고... 밤인데도 잘 포획하셨네요. 아주 다행입니다.

 

생후 6개월 가량의 사자 2마리는 농장에서 50미터 정도 떨어진 야산을 배회하고 있었으며, 농장 주인이 마취총을 쏴 사자들을 생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자들이 먹이 구멍을 통해 빠져나온 것으로 보인다는 농장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장은 2016년부터 관광객을 상대로 운영 중이며, 사자 외에도 호랑이와 곰,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 이렇게 맹수들 키우는 것을 허가해 줘도 되는 건지... 

미국에서는 지금 고양이과 맹수들을 민간에서는 사육하지 못하게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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