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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국민대 교수들 논문 자체 검증 반대... 교레기들

by 석아산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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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만 있는 게 아닙니다. 

저도 교수 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교수들, 쓰레기가 수두룩합니다. 그들을 가리켜 교레기들이라 부르고 싶네요.

음... 국민대학교 교수들이 김건희 논문 자체 검증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실시하지 말자는 의견이 과반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게 한국 교수사회의 민낯입니다.

일단 보신주의가 있죠. 그냥 편히 교수생활 마치고 싶다는 심리.

그리고 자기네들도 표절에서 자유롭지 않은 거죠. 뻔합니다. 이게 교수의 스웩입니다. 웩... 스렉...

 

국민대 교수회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나흘간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자체검증을 실시하지 말자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본부의 재검증위원회 회의록 및 최종보고서 공개 요청에 대해서도 반대표가 더 많아 김 여사의 논문에 대한 추가 검증은 사실상 어려울 것입니다.

 



국민대 교수회 측은 19일 ‘2022년 김건희씨 논문 검증 관련 국민대 교수회 투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투표에는 국민대 교수회 회원 406명 중 314명(77.3%)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 결과 ‘교수회가 자체적으로 김건희씨 박사학위논문 검증위원회를 구성하여 검증을 실시하자는 의견’에 대해 찬성 121명(38.5%)보다 반대가 193명(61.5%)으로 더 많았습니다. ‘학교 본부의 김건희씨 박사학위논문 재조사위원회 판정 결과보고서와 회의록 공개를 요청한다’는 문항에도 찬성이 152명(48.4%), 반대가 162명(51.6%)으로 나타났습니다.

 

ㅋㅋㅋㅋ 아효... 국민대학교... 뭐 그렇죠... 완전히 역사에 남게 생겼네요.

교수회 자체 검증을 진행할 경우를 전제한 ‘검증 대상은 박사학위 논문만 하느냐, 혹은 학교 본부가 검증한 4편의 논문 전체를 대상으로 하느냐’는 문항에는 무응답을 제외한 183명의 응답자 중 ‘박사학위 논문만 검증’ 105명(57.4%), ‘4편 모두 검증’엔 78명(42.6%)으로 나타났습니다.

위 안건들을 ‘중대 안건으로 볼 것인가, 일반 안건으로 볼 것인가’를 묻는 항목에는 응답자 314명 중 178명(56.7%)이 ‘중대 안건’이라고 답했고, 136명(43.3%)가 ‘일반 안건’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중대 안건은 ‘회원 과반수 참석,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되는 반면 일반 안건은 ‘회원 과반수 참석, 과반수 의결’이 의결정족수입니다.

의결정족수는 안건을 의결하는데 필요한 최소한도의 출석인원을 뜻합니다. 교수회 측은 이날 투표 결과는 ‘중대 안건’ 혹은 ‘일반 안건’ 의결정족수 기준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자, 제가 확실히 선을 긋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대학교 재학생, 그리고 동문들, 양심 있는 전직 교수님, 그리고 재검증에 찬성한 용기있는 교수님들, 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여러분은 위대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학문적 양심을 저버린 일부 한줌의 국민대 소속 교수분들... 그냥 접시에 코를 박으십시오. 하여튼 진짜 보신주의 교수들, 진짜 짜증나 미치겠네요. 저도 그런 권위주의적 꼰대 교수들, 보직만 바라는 교수들, 평소에 조교들이나 학생들에게는 강하고 정권에는 약한,  그런 교수들 많이 봤습니다. 조교도 하고, 교수도 해봐서 압니다.

진짜 우리나라는 대학교 전수 조사가 필요합니다. 가장 썩은 사회입니다.

 

아니,,, 잠깐... 그런데 쓰고 보니... 이거 혹시 집계에 주작이 있거나 한 건 아니겠죠? 정족수도 그렇고, 결과도 그렇고... 에이... 설마 그렇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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