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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레깅스, 속옷이냐 바지냐에 따라서 세금 엄청 차이난다!

by 석아산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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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속옷이냐 바지냐에 따라서 세금 엄청 차이난다!
레깅스, 속옷이냐 바지냐에 따라서 세금 엄청 차이난다!

레깅스에 대해서 저는 잘 모르는데요, 그런데 이 레깅스가 속옷으로 분류되냐, 아니면 바지로 분류되냐에 따라서 세금이 엄청 차이난다고 합니다. 

 

이런 물품들이 또 몇 가지 더 있다고 하는데요. 소식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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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분류(HS)는 세계관세기구(WCO)로부터 정해진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서, 수입물품의 세율, 인증요건, 그리고 원산지 충족 여부를 판정하는 국제기준으로서 수출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레깅스는 과거에는 속옷으로 분류되었으나, 근래에는 활동복의 범위가 확장되면서 품목분류에 혼란이 오고 있습니다.

 

현재의 HS 해설서에서는 레깅스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바지(HS제6104호/기본세율13%/한중FTA13%), 내의(HS제6108호/기본세율13%/한중FTA5.2%), 그리고 양말류(HS제6115호/기본세율13%/한중FTA1.3%)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깅스를 중국에서 해외직구로 구매하고 이를 양말류(한중FTA1.3%)로 신고할 경우, 세관에서는 바지(한중FTA13%)로 품목분류를 결정하게 되면, 상당한 차이의 세금을 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7일에는 관세청에서 이러한 이슈에 대한 명확한 분류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8차 관세품목분류포럼 정기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세미나에는 120여명의 품목분류 전문가가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관세품목분류포럼은 2017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2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세계관세기구(WCO)의 국제 품목분류 동향과 관련 주제를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제71차 WCO 품목분류위원회(HSC)의 주요 동향을 보고하였으며, 다양한 국가의 의견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레깅스의 품목분류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으며, 관련 연구 내용을 검토하고 깊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관세품목분류포럼의 장웅요 회장님께서 인사말을 통해 품목분류 기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차후에도 관세품목분류포럼 학술 세미나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연말에는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입니다.

 

*참고 : 세금 부과 물품들

세금이 달리 매겨지는 물품들은 국가나 지역에 따라, 그리고 시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물품들은 특정 기준에 따라 다르게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담배와 술: 많은 국가에서 담배나 술과 같은 중독성 물품에는 높은 소비세가 부과됩니다. 이는 공공의 건강을 보호하고, 중독과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보상하기 위한 것입니다.

유류: 환경 보호와 관련된 이유로, 많은 국가에서는 유류에 특별한 세금을 부과합니다.

고급 소비재: 고가의 자동차, 보석, 명품 등 일부 고급 소비재에는 높은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환경에 해로운 물품: 플라스틱 제품, 일회용품 등 환경에 해로운 것으로 판단되는 물품에는 추가적인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농산물: 일부 국가에서는 국산 농산물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농산물에 추가 세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 예술 작품, 골동품 등 문화재의 판매나 수출에는 특별한 세금이나 규제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 몇몇 국가에서는 디지털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별도의 세금을 부과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기준에 따라 다양한 세금 정책이 존재합니다. 국가나 지역의 현재 세금 정책을 알고 싶다면 해당 국가의 세무청 웹사이트나 관련 기관의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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