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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리모델링 먼지 범벅 속 조리...얇은 비닐로 때우고 배달 영업

by 작가석아산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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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먼지 범벅 속 조리...얇은 비닐로 때우고 배달 영업
리모델링 먼지 범벅 속 조리...얇은 비닐로 때우고 배달 영업

 

음식 위생에 대한 이야기는 잊을 만하면 나오네요 ㅠㅠ

소식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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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먼지 범벅 속 조리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음식 조리와 배달 영업을 계속하여 위생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일 KBS는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리모델링 공사와 조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음식점은 벽체와 바닥 개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선반에 먼지가 많이 쌓여 있었고, 공구 소리도 시끄럽게 들렸습니다.

그런데도 주방에서는 직원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주방과 식당 내부를 구분하는 얇은 비닐이 있었지만, 사람이 드나들 만큼 큰 구멍이 뚫려 있어 공사 분진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배달 기사는 "저도 먼지가 많아 불쾌했지만,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더욱 그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식당 앞에는 '내부 리모델링 중'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실제로는 공사와 조리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해당 식당은 인터넷 검색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 등급 우수를 받은 곳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리모델링으로 인한 임시 휴무'라고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하니 20분 만에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식당 주인은 리모델링과 동시에 조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장사를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위생 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먼지가 조금 쌓일 수는 있지만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식당 주인은 "보건소 위생과에 문의했을 때 이런 방식의 영업에 문제가 없다고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매체의 취재 직후 식당은 배달 영업을 중단했고, 관할 구청은 현장을 점검한 후 추가 조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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