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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맨인블랙 본사? 창문 없는 40층짜리 뉴욕 건물의 비밀

by 석아산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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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토마스가에 위치한 ‘창문 없는’ 40층 높이의 고층 빌딩을 두고 SNS에서 용도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토마스가에 위치한 ‘창문 없는’ 40층 높이의 고층 빌딩을 두고 SNS에서 용도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맨인블랙이라는 영화 아시죠?

외계인이 지구인들 곳곳에 파고들어서 위장을 하고 살고 있다는 컨셉인데요 ㅋㅋㅋ

 

맨인블랙은 이러한 외계인의 치안 담당 요원들인데, 그들의 본부에는 창문도 없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외계인들이 득실득실하죠!

 

그런데 이런 맨인블랙의 본부를 연상케 하는 미국 뉴욕의 실제 건물이 있다고 합니다.

 

자, 어떤 건물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뉴욕 도심에 위치한 40층 높이의 한 고층빌딩이 최근 SNS에서 뜨거운 화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평범한 빌딩으로 보일 수 있지만, 창문이 전혀 없는 기이한 외관 때문에 뱀파이어의 사무실 등 오해를 받고 있는데요.

이는 맨인블랙 본사 등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토마스가 33번지에 위치한 이 고층건물 사진이 몇년마다 한번씩 소셜 미디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헐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것은 내가 본 건물 중 가장 무섭다. 도대체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건물은 롱라인 빌딩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최대의 통신사인 AT&T가 1970년대 지었습니다. 당시에는 전화 교환 장비를 수용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통신장비를 수용하기 위해 층간 높이를 높였기 때문에 40층 높이이지만 실제로는 29층짜리 건물입니다. 또 통신 안전을 위해 핵폭발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1999년 AT&T는 이 빌딩에 있던 통신 장비를 다른 곳으로 이전했습니다. 이후에는 높은 보안성을 갖춘 데이터센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이 건물이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비밀기지라는 설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에드워드 스노든이 유출한 자료에도 이 건물이 중요한 감시 대상이라는 암시가 나옵니다. 미국과 전세계 전화를 연결하는 통로격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중요한 전화를 도청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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