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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맵찔이 며느리에게 청량고추 듬뿍 넣는 시어머니

by 석아산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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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찔이 며느리에게 청량고추 듬뿍 넣는 시어머니
맵찔이 며느리에게 청량고추 듬뿍 넣는 시어머니

 

아무리 며느리가 미워도, 이러면 안 되죠 ㅠㅠ

불쌍한 며느리 흑흑...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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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찔이 며느리에게 청량고추 듬뿍 넣는 시어머니

 

매운 음식을 드시지 못하는 며느리에게 청양고추가 가득 들어간 음식을 만들어주신 시어머니에 대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며느리가 매운맛에 약한데 매운 것만 차리시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신혼 생활 중이라고 밝히신 작성자 A씨는 "라면으로 비교한다면 평소 신라면을 먹는 것이 힘들 정도로 매운 음식을 드시지 못한다"고 하시며 "남편을 비롯한 시댁 식구들은 모두 매운 음식을 잘 드시고 좋아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시댁이 가까워 가끔 방문할 때마다 시어머니께서 밥을 차려주시는데, 그때마다 맵지 않아도 되는 음식에도 청양고추와 매운 고춧가루를 넣으신다"고 하시며 "콩나물국, 된장국, 어묵볶음, 간장 불고기 등의 음식에도 청양고추를 많이 넣으신다.

거의 청양고추가 반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놓으셨습니다.

 

그러면서 "갈 때마다 모든 음식이 너무 매워서 도저히 드실 수 없고, 밥에 김만 먹거나 계란프라이를 해 드시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과 남편이 시댁에 방문한다고 해서 음식을 새로 만드신다고 하시지만, 항상 그런 식"이라고 전하셨습니다.

 

A씨는 남편에게 "가족들이 원래부터 이렇게 드셨냐"고 물었으나, 남편은 "가끔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애매하게 대답하셨다고 합니다.

 

A씨는 "제가 드시기 힘들 정도로 맵게 요리하시니, 남편이 '다음에는 좀 덜 맵게 해달라'고 하면 '요즘 매운 것에 익숙해져서 그렇다', '내 입에는 전혀 안 매워서 몰랐다', '습관이 되어서 맵지 않게 간을 맞추기 어렵다'는 말씀만 하신다. 벌써 10번은 넘었다"고 덧붙이셨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먹는 것으로 괴롭히는 시어머니 같다", "사람이 드시지 못하는 것을 10번씩 반복해서 내놓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 "한 번은 실수로 할 수 있고, 두 번은 잊을 수 있지만, 세 번 이상은 고의로 보인다", "며느리에게는 고작 고추를 넣기 전에 미리 덜어두는 정도의 배려조차 귀찮은 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시어머니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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