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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아픈 다리 놔두고 멀쩡한 다리 수술한 병원...

by 석아산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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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다리 놔두고 멀쩡한 다리 수술한 병원...
아픈 다리 놔두고 멀쩡한 다리 수술한 병원...

 

이런 황당한 의료 사고가 나다니요... 

아픈 건 왼발인데, 멀쩡한 오른발에 철심을 세 개나 박았다고 합니다 ㅠㅠ

피해자인 환자는 10개월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아가 더 황당한 것은 병원측의 대응인데요~

그럼 소식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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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다리 놔두고 멀쩡한 다리 수술한 병원...

 

서울의 한 병원에서 20대 남성 환자의 다친 왼발 대신 멀쩡한 오른발을 수술한 황당한 의료 사고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11일 MBC 시사·교양 '실화탐사대'에서는 왼쪽 발목의 신경 손상 문제로 병원을 찾았던 A씨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A씨는 어린 시절 입은 화상으로 인해 왼발의 신경이 손상되어 발목이 점차 안쪽으로 틀어지는 후유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성인이 된 후, A씨는 왼쪽 발목 수술을 결심하고 서울의 유명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아픈 다리 놔두고 멀쩡한 다리 수술한 병원...
아픈 다리 놔두고 멀쩡한 다리 수술한 병원...

 

해당 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은 A씨는 수술 후 오른발이 무거워진 것을 느꼈습니다. 병원에서는 다친 왼발이 아닌 오른발에 철심 세 개를 박아 넣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의료 사고를 인지한 병원 측은 뒤늦게 왼발 수술을 진행했고, A씨는 의도치 않게 양쪽 발목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 발에 모두 철심을 박은 A씨는 현재까지도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잘못을 인정하고 A씨의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합의금 논의가 시작되면서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병원 측은 A씨에게 어느 정도 포기하고 합의를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습니다. 이에 A씨는 억울함을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했습니다.

 

A씨의 사건은 지난해 12월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고, 많은 누리꾼들이 분노했습니다. 당시 병원 측은 추가 보상을 조율하며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의사들은 해당 의료 사고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방송에서 공개했습니다. 정형외과 전문의 B씨와 C씨는 실수를 비판하며, 정상 발목을 수술한 것이 추가적인 관절염 진행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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