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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방음 터널 위에 서 있는 의문의 여성

by 석아산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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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상행방면 광교방음터널 위에 서 있는 사람이 목격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1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상행방면 광교방음터널 위에 서 있는 사람이 목격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저 위의 사진 보고 깜짝 놀랐네요~ 무슨 귀신도 아니고....

긴 머리라 더 무서운데요.

터널 끝 위에 서 있는데, 일단 너무나 위험합니다.

저러다 차도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지금 온라인 상에서 이 여성의 정체를 두고 갑론을박인 모양입니다.

무슨 소식인지 한번 보시죠!

고속도로 방음 터널 위에서 발견된 의문의 여성
고속도로 방음 터널 위에서 발견된 의문의 여성

고속도로의 방음 터널 위에서 의문의 여성을 포착했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입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속도로 방음 터널 위 앉아있는 여자 보신 분 계실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야심한 밤 무섭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 글 남겨 본다"며 최근 목격한 내용을 올렸습니다. 글에 따르면 A씨 일행은 지난 11일 오후 7시 45분쯤 영동고속도로 상행 광교 방음터널 위에서 한 여성을 목격했습니다.

 

당시 보조석에서 잠을 자던 A씨는 운전자가 "터널 위에 여자가 있어!"라고 말하는 다급한 목소리에 눈을 떴다고 합니다.

A시는 처음에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여겨 '헛것을 본 게 아니냐'며 무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집 근처에서 다시 블랙박스를 돌려보고 온몸에 소림이 돋았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실제로 짧은 순간 방음 터널 위에 여성이 서 있는 모습이 스쳐지나갑니다.

명확히 구분은 안 되지만 긴 머리카락으로 보아 여성으로 보입니다.

 

A씨는 "보통 고속도로 작업할 때면 차량이나 표지판으로 안내하지만 상황 당시 없었으며 작업자라고 보기에는 안전모나 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섭다", "귀신 같다", "소름 돋는다", "어떻게 올라갔을까" 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근처 사는 여중생이 노을 본다고 올라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아니, 저것도 좀 웃기네요. 어떻게 여중생이 노을 본다고 올라간 것이라고 이렇게 특정할 수 있는 걸까요... 미스테리입니다~

어쨌든 누가 저랬는지 몰라도 관리인이 아니라면 저런 짓은 삼가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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