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의 전당인 서울대학교에서 이런 일이 있었네요.
일단 명예교수라고 하는 것은, 보통 그 대학에서 정년을 마치고 당분간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수를 말하는데요.
아마 이 명예교수라는 분도 서울대학교에서 정년을 마친 분이겠죠?
그런데 구내 식당에서 한 학생이 새치기를 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학생이 실제로 새치기를 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학생과 교수가 실랑이가 붙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교수가 학생의 몸을 먼저 밀쳤다고 하네요. 이는 커다란 문제이지요.
어떻게 폭력을 쓸 수가 있나요. 지성의 전당에서 말이죠.
어쨌든 학생은 넘어져서 머리에 경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무사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이 교수는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명예교수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는, 한 명예교수가 도서관 사서에게 일좀 똑바로 하라느니 하면서 막 질책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요.
교수라는 이들이 그러면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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