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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디바 셀린 디온, 강직인간증후군과의 싸움

by 작가석아산 2024. 6. 28.

세계적인 디바 셀린 디온, 강직인간증후군과의 싸움
세계적인 디바 셀린 디온, 강직인간증후군과의 싸움

 

세계적인 디바 셀린 디온, 강직인간증후군과의 싸움

세계 3대 디바 중 한 명이자 영화 '타이타닉' OST를 부른 가수로 유명한 셀린 디온(56)이 최근 강직인간증후군 증상을 겪는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아마존 스트리밍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공개된 다큐멘터리 ‘아이 엠: 셀린 디온(I Am: Celine Dion)’ 말미에 셀린 디온이 강직인간증후군 때문에 경련을 일으키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장면에서 간병인은 디온에게 그의 손을 꽉 쥐어보라고 말하며, 산소 스프레이를 뿌려 호흡 곤란을 완화하려고 노력합니다.

다큐멘터리 감독의 인터뷰

다큐멘터리 감독 아이린 테일러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중에 갑자기 생긴 일이었고 이 모습을 다큐멘터리에 담을지 말지 고민했다”며 “디온은 이 장면을 보더니 삭제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 디온은 17년 동안 강직인간증후군을 앓았던 심경을 털어놓으며 “관절이 너무 심하게 굳을 때는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고, 실제로 한 번 부러졌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달릴 수 없다면 걸을 것이고, 걸을 수 없다면 기어갈 것이다”라며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내 목소리는 내 인생의 지휘자다”라고 무대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강직인간증후군이란?

디온이 앓고 있는 강직인간증후군은 근육 강직이 진행되고 반복적인 근경련이 있는 질환입니다.

근육 강직은 근육의 긴장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로, 환자에 따라 강직의 정도가 다릅니다.

환자들은 초기에 보통 등과 다리에 불편함을 느끼고 경직, 통증 등을 겪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이 경직되면서 자세가 비대칭해지고, 경련이나 발작을 겪기도 합니다.

근경련은 주로 다리에서 발생하며, 심할 경우 호흡근에서 나타나는 환자도 있습니다.

강직인간증후군의 진행과 치료

강직인간증후군이 진행되면 근육을 통제하기 힘들어져 휠체어나 지팡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보통 40~50대에 처음 발생하며, 드물게 소아기나 노년기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강직인간증후군은 100만 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가 면역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셀린 디온의 의지와 희망

셀린 디온은 다큐멘터리에서 자신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털어놓으면서도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녀는 “달릴 수 없다면 걸을 것이고, 걸을 수 없다면 기어갈 것이다”라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녀는 “내 목소리는 내 인생의 지휘자다”라며 무대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셀린 디온의 이러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그녀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강직인간증후군과 함께하는 삶

셀린 디온이 겪고 있는 강직인간증후군은 매우 희귀한 질환이지만, 이를 통해 그녀의 강한 의지와 불굴의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많은 팬들은 그녀가 다시 무대에 서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녀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셀린 디온의 이야기는 강직인간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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