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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소말리아 모가디슈 호텔에 무장 세력 난입... 최소 20명 사망

by 석아산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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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의 소행인 것 같습니다. 소식 함께 알아보시죠.

 

동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19일(이하 현지시간) 이슬람 무장세력이 난입해 보안군과 수시간에 걸친 총격전을 벌여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ㅠㅠ

아이고... 정말 끊이지가 않네요.

 



AP 등 외신들은 20일 경찰, 목격자 등을 인용해 전날 밤 늦게 무장세력이 호텔을 습격했다면서 총격전으로 최소 20명이 목숨을 잃고 4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희생자들은 주로 시민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ㅠㅠ

이 시민들께서 무슨 죄가 있나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이슬람 무장세력이 습격한 곳은 모가디슈에서 인기 있는 하얏트 호텔이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 무장세력은 먼저 호텔 외곽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뒤 호텔에 진입했습니다.

무장세력이 호텔에 난입해 총격전을 벌인지 24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소말리아 정부군이 호텔을 완전히 장악하지는 못한 상태라고 AP는 전했습니다.

20일 밤에도 총성이 들렸으며 총격전에서 살아남은 무장세력 일부가 호텔 옥상을 점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마치 시가전처럼, 건물을 장악하고 농성을 벌이면 진입이 쉽지 않죠. 테러 진압 전문 부대를 투입해도 그리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가 총격전을 벌인 것으로 보이네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알샤바브는 자신들이 호텔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는 지난 5월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가 대통령에 취임한 뒤 안정을 찾아가는 듯했지만 이번에 다시 대규모 테러 사태에 직면했습니다.

알샤바브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위험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에서 세력을 확장해 왔고요,  '아프리카의 뿔'이라고 부르는 소말리아의 정치적 안정을 위협하는 최대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알샤바브는 2011년 모가디슈에서 쫓겨났지만 이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세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연합(AU) 평화유지군, 미군의 드론 공격 속에서도 뿌리가 뽑히지 않고 있습니다.

알샤바브는 5월 초 대통령 선거 직전에도 모가디슈 외곽의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 기지를 공격한 바 있습니다.

 

이런 세력들이 하루빨리 다 소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없는 모가디슈 시민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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