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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음주운전 강남 벤츠녀, 유명 DJ였다... 피해자는 빈소도 못 차려

by 석아산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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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강남 벤츠녀, 유명 DJ였다... 피해자는 빈소도 못 차려
음주운전 강남 벤츠녀, 유명 DJ였다... 피해자는 빈소도 못 차려

 

어제부터 국민의 공분을 불러 일으키는 벤츠녀,,, 사실 유명 DJ였다는데요~

뭐 유명인이어도 음주운전은 중죄이고, 벌을 받아야겠죠. 그럼 소식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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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강남 벤츠녀, 유명 DJ였다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망 사고를 내고도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강아지만 안고 있었다는 20대 여성이 유명 DJ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24)씨는 과거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DJ 활동을 하였으나 코로나 이후 한국에서 DJ 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A씨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일으킨 여성이 소속사 DJ인 A씨가 맞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A씨에게 전화하니 A씨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으셨다"면서 "A씨의 어머니께서 울며 '(A씨가) 진심으로 그러려고 한 것이 아닌데 여론이 좋지 않다'고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4시 35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A씨는 음주 상태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하는 사고를 내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같은 차선을 서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뒤에서 그대로 들이받고 계속 주행하다가 멈췄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었습니다. A씨는 간이 약물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은 나오지 않았고, 동승자는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반려견을 안고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목격자는 "(A씨가) 사고를 내고도 개를 안고 앉아 있었다"며 "경찰에게 엄마와 통화하게 해달라고 하며 몇 분간 실랑이한 후 수갑을 차고 갔다"고 전했습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고 현장 인근에는 숨진 B씨 임시 분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곳에는 B씨가 사고 당시 쓰고 있던 오토바이 헬멧과 배달노동자조합에서 보낸 조화 등이 놓여 있습니다.

 

B씨가 숨진 지 사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B씨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아직 경찰로부터도 유족에게도 아무 연락이 없어 손을 놓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인의 이름조차 파악하지 못해 신원 미상인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B씨에 대해 "홀로 아이를 키우는 가장"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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