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장애 속 다시 주목받는 구형 스마트폰 지상파DMB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위에서 통신 장애가 발생하며, 구형 스마트폰에 탑재된 지상파DMB 기능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동통신망과 무관하게 작동하는 지상파DMB는 재난 상황에서 유용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지상파DMB의 기능과 사용법, 그리고 최신 스마트폰에서의 대안까지 상세히 알아봅니다.
목차
지상파DMB란 무엇인가?
지상파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는 전파를 이용해 방송을 수신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이동통신망에 의존하지 않아,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방송 시청이 가능합니다.
주로 2020년 이전에 출시된 스마트폰에 탑재되었으며,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상파DMB의 재난 상황 활용
재난 상황에서 통신망이 마비되면 정보 접근이 어려워집니다.
이럴 때 지상파DMB는 안정적으로 재난 방송을 제공해 중요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지상파 사업자는 법적으로 재난 방송을 제공해야 하므로, 지상파DMB는 매우 유용한 대안이 됩니다.
심지어 전기가 끊겨도 유선 이어폰만 있다면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지상파DMB 사용법
지상파DMB 기능을 사용하려면 유선 이어폰이 필요합니다.
이어폰은 안테나 역할을 하며, 스마트폰과 이어폰의 호환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스마트폰에서는 호환성 문제로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라디오 앱을 통해 FM라디오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에서의 대안
최신 스마트폰에서는 지상파DMB 기능이 제거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부터 이 기능을 제외했으며, 애플 아이폰은 처음부터 탑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FM라디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유선 이어폰을 필요로 하지만, 재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상파DMB의 부활 가능성
인터넷 중심의 환경에서 지상파DMB의 이용률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위나 재난 상황에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요금 부담이 없는 점은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상파DMB가 재난 대비 필수 기능으로 부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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