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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홍역이란 무엇일까. 최근 홍역 소식이 심상치 않습니다.

by 작가석아산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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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이란 무엇일까. 최근 홍역 소식이 심상치 않습니다.
홍역이란 무엇일까. 최근 홍역 소식이 심상치 않습니다.

 

홍역이, 그 옛날 호환 마마 할 때 마마를 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미 다 사라진 질병인 줄 알았는데, 최근 심심치 않게 소식들이 들려 오네요.

얼마 전에는 청주에서 한 원어민 교사가 홍역에 걸렸다고 합니다.

 

오늘은 홍역이 무엇인지, 최근 홍역 사건은 뭐가 있는지 등등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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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역이란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어린이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에 의해 발생하며, 공기 중의 작은 물방울을 통해 전파됩니다.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발열,기침, 콧물, 결막염(눈이 붉어지고 눈물이 많이 나는 상태), 그리고 특징적인 코플릭 반점(백색의 작은 점들)이 입 안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초기 증상들은 보통 감염 후 10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이후 발진이 전신으로 퍼지기 시작합니다.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풍진을 예방하는 결합 백신인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이 권장됩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어린이가 일정 나이에 이르기 전에 이 백신을 접종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홍역은 예방 백신 접종을 통해 크게 감소할 수 있으나,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질병 발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발진이 나타나기 며칠 전부터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감염된 사람이 내뿜은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홍역은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둔 질병이며, 감염 후에는 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고열, 기침, 콧물과 같은 증상을 관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홍역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홍역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므로, 백신 접종을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통해 홍역으로 인한 질병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세계 홍역 발병자 현황

 

최근 세계적인 홍역 환자 발생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홍역 감염과 사망률이 글로벌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홍역 사례는 18% 증가하고 사망률은 43% 증가하여, 홍역 사례가 약 900만 건, 사망자 수가 136,000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발생했습니다.

홍역은 37개국에서 대규모 또는 혼란을 일으키는 발병을 경험했으며, 이는 2021년의 22개국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아프리카 WHO 지역에서 28개국, 동부 지중해에서 6개국, 동남아시아에서 2개국, 유럽 지역에서 1개국이 발병을 경험했습니다​​.

 

UNICEF에 따르면, 2022년 첫 두 달 동안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홍역 사례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홍역과 기타 예방 가능한 백신 질환의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우려스러운 신호로, 전염병으로 인한 감시 시스템의 중단으로 실제 사례 수가 훨씬 더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2022년 내내 홍역에 대한 산발적인 사례가 보고되었고, 8개 주에서 홍역 발병이 선언되었습니다.

모든 주에서 확인된 사례로, 홍역 발병으로 인해 높은 위험 수준이 평가되고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 높은 위험, 지역 차원에서는 중등도의 위험, 전 세계 차원에서는 낮은 위험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보건부는 6개월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국적인 홍역 백신 접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홍역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홍역은 두 번의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3300만 명의 어린이가 홍역 백신 접종을 놓쳤으며, 이 중 거의 2200만 명이 첫 번째 접종을, 추가로 1100만 명이 두 번째 접종을 놓쳤습니다.

접종률은 첫 번째 접종이 83%, 두 번째 접종이 74%로, 커뮤니티를 발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필요한 두 번의 접종으로 95% 커버리지에는 여전히 못 미치고 있습니다​​.

 

 

 청주 홍역 환자 발생 소식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외국인 교사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북도 교육청에서는 청주 소재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교사가 지난 13일 홍역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달 고국 방문 후 4일부터 학교에 출근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7일부터는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병가를 사용했습니다.

 

11일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홍역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교사는 이달 초 청주에 위치한 두 개의 중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건 당국에서는 해당 교사와 접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학생들 사이에서 추가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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