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라운 세상

교사들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하라" 서울 도심 집회

by 작가석아산 2024. 2. 17.
반응형

교사들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하라" 서울 도심 집회

 

아까 제가 전북의 한 고교 교사가 학생에게 살해 협박을 받아 방검복을 입고 다닌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죠.

 

지금 이렇게 교권이 완전히 무너진 상황인데요.

 

지금은 21세기, 수평적인 사회이고, 옛날처럼 교사를 무조건 존경하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 사회입니다. 또 그것이 맞고요. 하지만, 교사도 똑같은 인간으로 존중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어떻게 학부모가 자신의 이야기만 맞다고 하면서 교사에게 막말을 하거나 갑질을 할 수 있는 겁니까. 그렇게 교사께서 돌아가셨으면, 순직을 인정해주고 재발을 방지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자, 소식 전해 드리지요.

 

* 다른 흥미로운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교사들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하라" 서울 도심 집회

 

17일 토요일에 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서울 도심에 모여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교사일동'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 근처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 및 늘봄 정책 규탄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교사들은 검은 옷을 입고 모였으며, 주최 측은 1만 명이 모였다고 추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나흘 뒤인 21일에 열리는 인사혁신처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서이초 교사의 순직을 인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사망 교사의 사촌오빠 박두용 씨는 순직 인정이 가족의 아픔을 완전히 치유해줄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명예 회복과 고인의 명복을 기리기 위한 마땅한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8월 목숨을 끊은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교사의 작은아버지도 집회에 나와 조카가 학생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사망에 이르렀다며, 공무 수행 중 사망한 것이 명확하므로 순직으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사들은 손팻말을 들고 "교사 죽음 진상 규명 순직 인정 촉구한다", "서이초교 교사 순직 조속히 인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초등학생이 저녁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늘봄학교 확대 정책도 비판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정부가 돌봄 정책을 입안하면서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대해 어떤 고민도 연구도 하지 않았다며, 총선을 위한 생색내기 정책에 우리 아이들의 삶을 바쳤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교사는 교육부가 교사들에게 시행 계획 공문 한 장을 던져주고 2주 만에 일을 해내라고 하며, 정부는 공교육과 공보육 체계를 이원화하는 돌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늘봄학교를 올해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교사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업무 전담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으나, 교사들은 준비 부족에 따른 업무 가중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 도심에서 11차례 열린 전국교사일동 주관 집회에 이어, 이번 12번째 집회는 4개월 만에 열리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서이초 교사 사건 요약

 

서이초 교사 사건은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을 말합니다.

이 사건은 교권 침해 문제와 교사의 업무 스트레스, 학교 내 정서적 어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된 바가 없어 자세한 사실 관계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교사들의 업무 환경과 정신 건강 문제, 학교 내 교육 구성원 간의 관계 등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한 후, 전국의 교사들과 교육 관계자들은 해당 교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해달라고 촉구하며, 교권 보호와 교사의 업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순직 인정 여부는 공무원의 사망이 직무와 관련되어 발생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순직으로 인정될 경우 유가족에게는 다양한 지원과 보상이 제공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교사들의 업무 부담과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였고, 교육 현장에서의 교권 보호 및 교사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 당국과 정부는 교사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정신 건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내 폭력 및 교권 침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