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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놀랍다! 해초는 소고기 못지 않은 고단백 식품!

by 석아산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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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단백질은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다
동물성 단백질은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다
해초샐러드

이런 내용을 접하면 참 신기합니다.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던 것들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거 말이죠.

 

해초, 그냥 샐러드로 먹거나, 밑반찬으로 가끔 먹어서 존재감이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이 해초에도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동물성 단백질보다 이런 해초를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리 몸을 이루는 핵심 구성 요소인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은 어떻게 강조하더라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지난 17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공연 전날에는 꼭 소고기를 섭취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는 체력을 보충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는 신체에 에너지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은 외부 침입 항원에 대항하는 항체와 면역 세포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재료로, 매일 꾸준히 양질의 단백질을 적절한 양만큼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몸무게 1kg당 0.7~0.8g의 단백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두부, 계란 등 소고기 외의 식품도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소고기는 고단백 식품 중 하나로,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에 따르면 100g의 소고기에는 약 21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200g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을 거의 충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육류를 소비하는 것은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육류를 섭취할 때에는 각종 채소와 함께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기를 깻잎으로 싸 먹거나 양파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조류는 소고기와 유사한 고단백 식품

또한, 바다 채소인 해조류 또한 소고기와 유사한 고단백 식품으로 밝혀졌습니다. 마른 김의 거의 절반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은 2022년 2∼7월 동안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해조류 11종의 영양분을 분석한 결과, 김(46g)·파래(40g)·매생이(36g) 등 해조류의 단백질 함량이 높았습니다.

말린 해조류의 100g당 영양분 구성은 탄수화물(58%)·단백질(22%)·미네랄(20%)·지방(1% 이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량은 청각이 최저(91㎉), 톳이 최고(192㎉)였습니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해조류는 동일한 중량의 쌀밥(420㎉)이나 배추김치(340㎉)보다 훨씬 낮은 칼로리를 가지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용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해조류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로 건조 중량 대비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다"며 "그러나 단백질 함유 식품마다 아미노산 구성이 다르므로 여러 가지 음식을 섭취하여 필수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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