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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범행 동기는 '질투심' 추정

by 석아산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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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범행 동기는 '질투심' 추정

속보를 전해드립니다. 

 

약 1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몬터레이 파크 총격 사건의 범인이 경찰과 대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속보입니다.

 

그리고 그의 범행 동기가 질투심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온 상태입니다.

 

두 가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경찰과 대치 끝에 도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날 밤 몬터레이 파크의 한 사교춤 교습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10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10명을 부상 입힌 뒤 도주했습니다.

 

22일 이 용의자 남성은 토런스 델아모 패션센터 주차장에서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던 중 총으로 자신의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용의자 신원은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LA 카운티에 따르면 총기난사 사건은 21일 오후 10시 22분 몬터레이 파크 100블록 웨스트 가비 애비뉴에 있는 스타 댄스 스튜디오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 등 10명이 숨지고, 다른 10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하고 약 17분 뒤 한 남성이 그 부근에 있는 볼룸앤드스튜디오에 걸어서 들어가려다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몸싸움을 벌인 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용의자가 흰색 배달용 밴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이를 추적해 왔습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하여 체스터 정 중국인 상공회의소장은, "총격이 벌어진 댄스 스튜디오에서 음력 설 행사가 개최되었는데, 부부 중 아내만 초대받고 용의자인 남편은 초대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 초대를 받지 못해 질투가 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정 회장은 "스튜디오 주인은 대개 이런한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이번 행사엔 오직 특정한 사람들만 초대했다"며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은 화가 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정 회장의 주장일 뿐, 경찰은 아직 용의자의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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