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L씨, 내 신체부위 찍고 잠수"...4년 연인 폭로글 '시끌'

 

"배우 L씨, 내 신체부위 찍고 잠수"...4년 연인 폭로글 '시끌'

 

남녀 간의 관계가, 헤어지면 진흙탕이 되곤 하는데요...

 

이렇게 폭로전까지 가기 시작하면, 보통 둘다 커다란 상처를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에효... 

그럼 소식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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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L씨, 내 신체부위 찍고 잠수"...4년 연인 폭로글 '시끌'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L씨와 4년 간 교제했지만 최근 문자 한 통으로 잠수 이별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L씨가 자신의 중요 신체 부위 사진도 찍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작성자 A씨는 "(L씨와) 6년 전 처음 만나기 시작했고 4년을 넘게 만났습니다. 근데 최근에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며 "어떻게든 연락을 해보려고 여러 방면으로 시도했지만 모두 다 무시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가 좋았습니다. 관계도 엄청했고 제 신체 중요 부위 사진도 찍어갔습니다"며 "그런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습니다"고 했습니다.

 

A씨는 배우 L씨가 과거에도 똑같은 행동으로 이슈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L씨가 유튜브에서 추억거리처럼 이야기하는 모습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없는 것 같습니다"며 "일방적으로 연락 끊는 것이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이렇게 여기에 글을 쓰는 것은 저의 자유라고 하겠습니다"며 의혹을 남겼습니다.

 

해당 글은 현재 조회수가 8만4000번을 넘기면서 화제가 되었지만 누리꾼들은 대다수 냉소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누리꾼은 "양다리 같은 것도 아니고 잠수 이별이 이렇게 폭로 식으로 올릴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고 했으며 다른 누리꾼 또한 "누군지 확실히 말 못하면 말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다른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거론됩니다"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A씨는 댓글에 대해 "여기에 아이디를 처음 만들어서 글을 쓴다"며 "그분이 매너의 끝을 보여주신다고 생각해서 억울한 마음에 적은 거지 어떻게 해달라고 한 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 집에서 샤워하다가 여성청결제가 나온 적이 있어서 싸운 적이 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 양다리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위아래 중요 부위 사진 보내 달라고 해서 보낸 것만 수십 장은 됩니다"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어 "(L씨와) 같이 일하는 동료에 대해서도 막말한 것도 많습니다. 차마 그런 것까지는 알리고 싶지 않아서 나름대로 노력 중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