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예언!!
이 글을 보면...
이제 변기 물을 내릴 때 뚜껑을 닫게 됩니다!
볼일 보고, 변기 물을 내릴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비말이 분출되는데요, 그 정도가 생각보다 훨씬 심하다고 합니다.
8일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볼도 콜로라도대학 공학 연구팀은 녹색 레이저를 활용해서, 변기물을 내릴 때 변기 밖으로 튀어 오르는 비말을 시각화해 속도와 확산 범위 등을 분석한 결과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우와!! 이 연구팀... 솔직히 이런 실험하는 걸 보니... 좀 한가한 곳인가 봅니다 ㅋㅋㅋ
그리고 제가 그 실험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하하하
https://www.youtube.com/watch?v=aDIIhzc-FWg
연구팀은 변기물을 내릴 때 비말이 튀어 나와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균을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미지역의 공중화장실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뚜껑 없는 실린더 플러시 형 변기를 실험 대상으로 삼은 연구팀은 두 대의 레이저로 변기 위를 조사해 변기 밖으로 튀어 오르는 비말의 속도와 방향 등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비말은 초속 2미터로 분출되어 8초 이내에 1.5미터 높이에 도달했습니다.
이런 비말 중 무거운 것은 수초 내에 표면에 가라앉지만 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입자는 공중에 수 분간 떠다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말은 주로 위로 분출되어 뒷벽 쪽으로 향하지만, 천장까지 오른 뒤 앞으로도 확산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서는 대변이나 휴지 등은 적용하지 않았다"며 "실제 공중화장실 환경에서는 비말 문제가 더 악화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습니다.
음... 우리나라 공중화장실에도 뚜껑 없는 변기들 많은데... 아이고... 앞으로 공중화장실 사용하기가 좀 꺼려지겠는데요 ㅠㅠ
또한 연구팀은 "화장실 변기가 배설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이런 목적과는 정반대로 많은 내용물을 밖으로 내뿜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논문 제 1저자로 '생태 유체역학 랩'을 운영하는 존 크리말디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변기 물의 비말이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게 분출되고 확산한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동영상을 한번 보면 이전처럼 변기 물을 내릴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 말이 강렬하네요. 그리고 그 말에 100퍼 동의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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