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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비행기에서 20년째 사는 남자 ... 평범한 게 싫어서

by 작가석아산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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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20년째 사는 남자 ... 평범한 게 싫어서
비행기에서 20년째 사는 남자 ... 평범한 게 싫어서

비행기에서 20년째 사는 남자 ... 평범한 게 싫어서

비행기에서 20년째 사는 남자 ... 평범한 게 싫어서

 

오매나... 세상에는 정말 신기한 사람이 많네요. 평범한 게 싫어서 비행기에서, 무려 20년 동안 생활한 남자가 있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저는 처음에 기사 헤드라인을 보고 믿지 못했는데요;;

 

그럼 기사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비행기에서 사는 한 남자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CNN 등 외신은 70대의 전기기술자 브루스 캠벨이 사는 기상천외한 모습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오리건(Oregon)주에 살고 있는 캠벨은 자신이 소유한 보잉 727기에서 20년이 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가용 조종사 면허증(Private Pilot License)을 보유하고 있는 전기 기사입니다. 켐벨은 자신의 생활방식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결코 평범한 집에서 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비행기에서 살게 되기까지 38만 달러(약 5억1100만원)를 지출해야 했습니다. 그중 약 절반은 항공기 구매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켐벨이 구매한 비행기는 원래 그리스의 올림픽 항공(Olympic Airways) 소유였습니다. 심지어 이 항공사의 설립자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의 시신을 운반할 때도 사용했을 만큼 긴 역사를 가진 항공기입니다.

아하~ 그러니까 이 사람은 날으는 비행기가 아니라 그냥 땅에 있는 비행기에서 사는 거네요 ㅋㅋㅋ 진짜 신기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짓을 ㅠㅠ

비행기에서 20년째 사는 남자 ... 평범한 게 싫어서

 

캠벨은 “사실 당시에는 비행기가 이렇게 오래됐는지 몰랐다며”며 “집으로는 최악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가 실제 비행기에서 살기까지 구매 후로도 몇 년이 걸렸습니다. 상당히 노후한 상태라 많은 보수가 필요했습니다. 현재도 기내 안에는 최소한의 물품만 갖추고 있습니다. 소파로도 사용하는 침대와 간단한 샤워시설이 있습니다.

 

겨울에 가장 추울 때면 그는 연중 기온이 온화한 일본의 남부 도시 미야자키(Miyazaki)에서 잠시 생활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작은 아파트 한 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코로나로 인해 1년 내내 비행기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사실 그는 일본에도 비행기 집을 하나 더 마련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거래가 성사되기 직전 해당 항공기를 더 운항하기로 결정이 나서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현재 캠벨은 종종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무료로 숙박할 수 있게 비행기를 내어주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대형 이벤트도 엽니다. 그는 “비행기 오른쪽 날개가 공연자들의 무대”라며 “방문객들도 비행기 위에서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진짜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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