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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사이클론 강타한 뉴질랜드 피해 속출…"국가비상사태 선포"

by 석아산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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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강타한 뉴질랜드 피해 속출

사이클론 강타한 뉴질랜드 피해 속출

사이클론 강타한 뉴질랜드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이클론은 남부 열대성 저기압으로, 우리나라의 태풍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례적인 대규모였다고 하네요 ㅠㅠ

튀르키예 대지진에 이어 남반구 사이클론까지... 지구가 화난 모양이네요! 소식 한번 보시겠습니다.

뉴질랜드는 사이클론 '가브리엘'이 오클랜드 등 북섬을 덮쳐 피해가 속출하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뉴질랜드에 상륙한 가브리엘은 14일까지도 북섬 북부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퍼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곳곳이 물에 잠기고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키어런 맥어널티 비상관리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아침 국가 비상사태 선포 문건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뉴질랜드 역사상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은 크라이스트처치 지진과 코로나19팬데믹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라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면 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위해 전국의 자원을 동원할 수 있습니다.

사이클론 가브리엘이 사흘째 북섬 북부 여러 지역을 휩쓸면서 수만 가구의 전기가 끊어지고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이날 정오까지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클랜드 공항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 항공편도 취소됐습니다.

 

산사태로 무너진 집에서 구조작업을 하던 구조대원이 다치거나 실종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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