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새 과자 쏟아져도... 1등 자리 지키는 70년대생 과자

by 석아산 2023. 10. 3.
반응형

새 과자 쏟아져도... 1등 자리 지키는 70년대생 과자
새 과자 쏟아져도... 1등 자리 지키는 70년대생 과자

오늘은 1등 자리 지키는 70년대생 과자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죠. 왠지 새 과자가 강세일 것 같은 과자 시장도, 의외로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배 과자들이 선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소식 볼까요!

 

*식품 관련 다른 포스팅을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시대가 변하고 소비 문화가 변화하더라도 일부 과자 브랜드는 여전히 변치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형 제과회사들은 매년 끊임없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입니다만, 소비자분들의 심장을 진정으로 뛰게 하는 것은 3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들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제과회사들은 그들의 주력 제품 위주로 생산 라인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과자류는 그 맛이나 특징이 세대 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부모님이 어릴 때 드셨던 것을 자녀도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다른 음식류나 제품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최근 2일에 게재된 식품 산업 통계 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과자류의 소매점 매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비스킷류의 총 매출은 6431억원에 달했고,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해태제과의 홈런볼이었습니다.

홈런볼은 1981년에 처음 선보여진 브랜드로,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스킷류 매출 상위 5개 제품 중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은 2001년에 선보인 오리온의 예감이었습니다.

 

새우깡의 파워

스낵류의 경우에는 총 매출이 1조1542억원에 달했고, 이 중에서도 농심의 새우깡이 81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새우깡은 1971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스낵으로, 이미 5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과자류 시장의 현황에서 신제품의 출시와 인기는 중요합니다.

실제로, 2010년 이후에 출시된 제품 중에서 농심의 수미칩과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만이 매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과자 시장의 흐름 속에서도 변화의 바람은 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농심의 먹태깡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제품은 지난 6월 26일에 처음 선보인 후, 단 12주 만에 600만봉이 팔렸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농심은 생산 라인을 확대하여 주간 생산량을 처음보다 2배 가량 늘렸습니다.

 

요약하면, 과자류 시장은 여전히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새로운 제품도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동향은 제과 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통용되는 법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은 중요하지만, 변화와 혁신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