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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세밑, 북한에서 SRBM 3발 도발... 아주 남북 관계가 엉망입니다

by 석아산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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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북한에서 SRBM 3발 도발... 아주 남북 관계가 엉망입니다

어제는 우리나라에서 고체연료 로켓을 쏘아올려서 국민들이 놀랐죠.

 

이번에는 그것에 대한 반발인지 뭔지 몰라도, 북한이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날렸다고 합니다.

 

아이고... 아주 피곤하네요. 뭐랄까... 남북 관계가 극도로 안 좋아지니, 불안만 가중되고, 국민들은 생업에 지친 가운데 이제는 벼라별 생각을 다하게 됩니다.

 

저는 이 정부한테 바라는 게, 제발 좀 외교를 유연하게 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강경일변도로 해서 얻을 게 뭐가 있겠습니까. 당근과 채찍... 이런 말도 모르는지요!

 

혹시 이렇게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는 것이 정권 유지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라면... 정말 큰 오산입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보다 북한도 큰 문제이지요. 이 사람들은 자기네 주민들이 굶어 죽는다는데도 수십억이나 되는 미사일을 쏘고... 참으로 어이가 없는 곳입니다. 

 

정말 요새는 너무나 피곤하네요. 물가는 엄청나게 오른다고 하지, 북한에서는 미사일 쏘아대고 무인기 보내고 그러지, 우리나라에서는 훈련이라면서 사람들 깜짝 놀래키지...

 

도대체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요. 자, 소식 한번 봅시다.

 

 

북한이 31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즉 SRBM을 3발 쐈다고 합니다.

전날 우리 측의 국방과학연구소가 안흥시험장에서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2차 시험비행을 성공시킨 것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31일 오전 8시경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3발을 포착했습니다.

우리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북한이 쏜 SRBM의 구체적인 제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당국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다만 일본 측이 긴급공지한 내용을 보면 오늘 오전 8시 6분에 첫 발사 정보가 공개되었고, 이어서 8시 11분에 낙하 추정 공지가 떴습니다.

 

아울러 8시 16분에 발사 정보 공지, 8시 24분에 낙하 추정 공지가 나왔습니다.

 

일본이 3발 중 2발의 발사-낙하 정보를 공지한 점으로 미뤄볼 때 북측 미사일 3발 중 1발은 일본의 탐지거리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비행했거나, 일본이 탐지에 실패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쨌든 일본측 공개내용을 보면 최소한 2발은 10분 간격으로 쐈고, 각각의 탄도탄은 5~8분 정도 비행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북한의 도발은 지난 30일 저녁 국방과학연구소가 고체연료 추진 우주로켓을 저궤도 상공까지 발사해 모든 기능의 성공적인 작동을 확인했던 2차 비행시험에 대한 대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음... 아마 북한에서도 훤~히 보였을 것 같은데요.

 

우리측 고체 로켓은 이번 시험에서 발사 이후 2~4단 로켓 및 페어링을 성공적으로 분리시켰고 위성 모사품도 정상적으로 분리시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로켓이 완성되면 2025년까지는 국산 초소형 정찰위성을 탑재해 저궤도에 올리는 실전 발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고체 연료 로켓은 직접적 공격 무기는 아니라는 뜻인데... 북한이 이에 반응하여 미사일을 쐈을지, 아니면 요새 하도 많이 쏘는 것처럼 그냥 그와 관계 없이 쏜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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