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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알래스카에서 잡힌 속살이 파란 물고기

by 석아산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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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잡힌 속살이 파란 물고기
알래스카에서 잡힌 속살이 파란 물고기

알래스카에서 속살이 파란 물고기 가 잡혔습니다. 도대체 알래스카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속살이 파란색인 물고기가 잡혀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미국 알래스카주 호머 지역에 계시는 어부 조 슈멜렉씨가 지난달 속살이 파란 물고기를 낚았다고 전하였습니다.

몸통은 전체적으로 붉은 이 물고기는 아가미와 주둥이만은 파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슈멜렉씨가 이 물고기의 배를 갈라보았을 때 속살이 모두 파란색이었습니다. 그

분은 요리하는 모습을 찍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요리하는 모습
요리하는 모습

슈멜렉씨가 올린 사진과 영상에는 파란색 살점을 기름에 튀기면서 하얗게 변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있습니다.

그분은 “살은 파랗고 요리하면 하얗게 변한다”며 “생선을 먹어보니 송어와 유사한 맛이 난다. 자연은 참 대단하다”고 하셨습니다.

 

매체는 미국 야생동물 기록과 연구단의 말씀을 인용하여 “살이 파란 이 물고기는 줄노래미(Rock greenling) 종으로 쓸개 속 담즙에서 색소를 생산하기 때문에 속살이 파란 것 같다”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어류 및 야생 동물부에 따르면 줄노래미의 비늘색은 적으로부터 숨기기 위해 갈색, 빨간색, 오렌지색 등 다양하게 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리건주 야생동물부의 정보에 따르면 줄노래미는 베링해 인근부터 남부 캘리포니아 해역에서 바위가 많은 암초 근처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물고기의 입과 살이 파란 것은 쓸개 속 담즙에서 색소를 생산하기 때문인 것으로 현지 연구단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줄노래미란

줄노래미는 북태평양 지역, 특히 미국의 서쪽 해안과 캐나다의 서부 해안 등에 서식하는 바닷물고기입니다.

다음은 줄노래미에 관한 몇 가지 정보입니다:

 

분류: 줄노래미는 황새치목에 속하는 물고기로, 여러 종이 있습니다.

 

외관: 줄노래미는 몸에 특징적인 줄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에 따라 외관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서식지: 주로 바위와 해초가 많은 지역에 서식하며, 해안가의 얕은 물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사이즈: 대부분의 줄노래미는 중소형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에 따라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식성: 주로 저서성 생물을 먹이로 삼습니다. 작은 물고기나 조개, 해초 등 다양한 먹이를 섭취합니다.

 

산란: 몇몇 종은 산란기에 암컷과 수컷이 함께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바위 틈이나 다른 은신처에서 짝을 이룹니다.

 

줄노래미는 어부들에게 인기 있는 낚시 대상일 수 있으며, 그 특유의 외관 때문에 관심을 받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줄노래미는 해양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물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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