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먹방서 감탄한, 세계 볶음요리 2위! 닭갈비!!!

 

외국인이 한국에 방문해 닭갈비 '먹방'을 하는 모습.

닭갈비.. 진짜 이런 기사 보면 넘넘 먹고 싶어지네요~~~ 

 

한국인의 소울 푸드 중 하나죠! 이 닭갈비가 세계 볶음 요리 50선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습니다 ㅋㅋㅋ

 

소식 보시죠.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이는 영상 콘텐츠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세계 미식 여행 전문 매체가 한국의 닭갈비를 '세계 최고의 볶음 요리 2위'로 선정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테이스트 아틀라스(Taste Atlas)'는 '2023 세계 최고의 볶음 요리 50선'에 닭갈비 2위로 선정하고, 5점 만점에 4.7점을 부여했습니다.

이 매체는 3057명의 설문 응답자 중, 닭갈비에 대해 '좋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84%를 차지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유튜브와 틱톡(Tiktok)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외국인 닭갈비 먹방'을 검색하면, 최근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닭갈비를 먹고 후기를 남긴 영상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상추쌈에 닭갈비와 마늘을 넣고 먹어보니 "생각한 것보다 너무 맛있다"라고 하거나, "먹어본 한식 중에 제일 맛있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한 아랍계 여성이 치즈 닭갈비를 먹는 영상은 21일 기준 조회수 112만 회를 돌파하였고, 마케도니아 여성 두 명이 춘천 닭갈비를 처음 먹은 후기를 담은 4주 전 올라온 영상은 조회수 35만회를 기록했습니다.

 

영상을 본 한국인 시청자 사이에서는 "닭갈비를 너무 잘 먹어서 보기 좋다", "한국 음식을 아주 제대로 먹는다"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2023 세계 최고의 볶음 요리 50선' 2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의 닭갈비에 대해 테이스트 아틀라스는 춘천 지역의 향토 요리로 소개하며 조리법과 식당의 분위기, 특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이 매체는 닭갈비를 "테이블 옆에 있는 커다란 주철 프라이팬에서 조리되는 요리"로 정의하였으며, "닭갈비의 대표적인 재료로는 각종 닭살과 양배추, 떡볶이, 당근, 고추, 고구마 등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닭갈비는 이제 한국의 고전 요리로 여겨지지만, 1960년대 검소한 요리에서 비롯되었습니다"라며 "이후 춘천을 중심으로 한국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집에서도 조리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닭갈비 전문점에서 먹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식당에서 닭갈비를 제공할 때 직원은 모든 재료를 식탁으로 가져와 손님을 위한 요리를 준비합니다"라며 "가끔 닭갈비에 들깻잎을 넣기도 하지만, 마지막에는 항상 매운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마늘, 생강, 양파를 넣어 만든 풍부한 양의 매운 소스가 추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매체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볶음 요리'에는 다른 한국 음식인 잡채(18위), 낙지볶음(30위), 닭볶음탕(37위)도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