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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요새 인기인 818데킬라 가격은? 등급대별 가격

by 인포 스텔라 2024. 3. 2.

818데킬라 가격이 천정부지로... MZ세대 사로잡은 술
818데킬라 가격이 천정부지로... MZ세대 사로잡은 술

 

818데킬라라는 술이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몰랐는데요.

전 세계 3억명의 팔로워를 지닌 켄달 제너가 론칭한 술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들어오기는 한다는데요. 10~65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정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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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8데킬라에 대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3억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켄달 제너가 데킬라 시장에 진출한 지 4년 만에 국내 시장에도 진입했습니다. 전 세계 젊은 세대를 사로잡은 켄달제너의 데킬라 브랜드 ‘818 데킬라'는 “없어서 못 구한다"는 일명 희귀템이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전통주 브랜드 국순당이 들여왔습니다.

 

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순당은 오는 7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818 데킬라’ 팝업스토어를 진행합니다. 818 데킬라와 818 데킬라 공식 레시피로 제조한 칵테일 3종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 데킬라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 시음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주 기업으로 주류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가치있는 와인을 국내에 꾸준하게 소개한 것 등이 계기가 되어 이번 818 데킬라를 한국에 론칭하게 되었다”며 “프리미엄 데킬라가 소개되어 다양한 주류문화가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818 데킬라는 미국에서 가장 ‘핫’한 인물로 꼽히는 켄달 제너가 만들었습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들고 나와 입소문을 탄 이 제품은 8년 이상 재배된 블루 아가베를 100%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숙성 단계에 따라 블랑코, 레포사도, 아네호, 에잇리저브 등 총 4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블랑코는 2개월 이하로 숙성된 데킬라로 투명한 색이 특징입니다. 레포사도는 2개월 이상 1년 미만, 아네호는 1년 이상, 에잇리저브는 1~8년간 오크통에서 숙성된 상품입니다.

 

818은 켄달 제너가 태어나고 성장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의 지역번호입니다.

켄달 제너는 지난 2020년 데킬라를 론칭했는데, 4년 간 연구를 통해 818 데킬라를 개발했습니다. 같은 해 ‘2020년 세계 데킬라 어워즈’에 익명으로 참가해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가격이 고가임에도 818 데킬라는 품절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블랑코는 해외에서 29달러99센트에 판매되지만, 국내에서는 약 10만원에 거래 중입니다. 레포사도(39.99달러·한화 약 5만3000원), 아네호(49.99달러·20만원), 에잇리저브(179.99달러·65만원)으로 거래됩니다.

 

국내에서도 이 제품은 데킬라 인기와 맞물려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데킬라 수입액은 299만달러(한화 약 40억원)에서 2022년 587만달러(78억원), 지난해 648만달러(86억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는 연일 오픈런 행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맛은 바닐라 향으로 다른 데킬라에 비해 부드럽습니다”며 “멕시코 할리코스에서 100% 수작업으로만 생산되어 물량이 많지 않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데킬라 등급, 블랑코, 레포사도, 아녜호에 대해서

 

데킬라는 멕시코의 전통 증류주로, 주로 블루 아가베 식물에서 얻은 즙을 발효시키고 증류하여 만듭니다. 데킬라의 품질과 맛은 사용된 아가베의 종류, 숙성 과정, 제조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데킬라의 등급은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블랑코(Blanco) 또는 플라타(Plata):

이 등급의 데킬라는 숙성되지 않았거나 최대 2개월 미만 숙성된 것으로, 아가베의 순수한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투명하며, 맛이 강하고 신선합니다. 때로는 ‘실버(Silver)’ 또는 ‘화이트(White)’라고도 불립니다.

 

레포사도(Reposado):

이 데킬라는 오크통에서 최소 2개월에서 1년 사이 숙성된 것입니다. 숙성 과정에서 오크통의 특성을 흡수하여 부드러운 맛과 함께 약간의 목재 향이 추가됩니다. 색상은 라이트 골든 톤을 띕니다.

 

아네호(Añejo):

아네호 데킬라는 최소 1년에서 3년 사이에 오크통에서 숙성된 것으로, 레포사도보다 더 진한 색과 풍부한 맛, 복잡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등급의 데킬라는 더 세련되고 깊은 맛을 제공하며, 오크의 영향을 더욱 강하게 받습니다.

 

엑스트라 아네호(Extra Añejo):

2006년에 새로운 등급으로 도입된 엑스트라 아네호는 최소 3년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된 데킬라입니다. 이 등급의 데킬라는 매우 진하고 복잡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고가의 제품 중 하나입니다. 색상은 매우 진한 앰버색을 띠며, 다양한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호벤(Joven) 또는 오로(Oro):

이 등급의 데킬라는 블랑코에 다른 데킬라나 카라멜 색소, 허브, 과일 등을 섞어 만든 혼합형 데킬라입니다. 때로는 숙성된 데킬라와 혼합되기도 하며, 부드러운 맛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데킬라를 선택할 때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등급의 제품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각 등급별로 독특한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와 칵테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