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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인천 빌라서 백골 시신 발견…딸 메모엔 ‘2020년 엄마 사망’

by 석아산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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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빌라서 백골 시신 발견…딸 메모엔 ‘2020년 엄마 사망’

아이고... 이런... 스산한 사건이 또 하나 발생했습니다.

 

인천 빌라에서 백골이 되어버린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고독사나 이런 것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시신이 부패하거나 그랬을 텐데 ㅠㅠ 어떻게 그걸 숨기면서 백골이 될 때까지 알리지 않았던 걸까요.

 

자초지종을 한번 알아 봅시다!

인천의 한 빌라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집에 사는 40대 여성을 체포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2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체 유기 혐의로 A(4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빌라 안방에 그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B(79. 여)씨 시신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19분께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집에 왔는데 함께 거주 중인 언니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B씨 넷째 딸 신고를 받고 출동해 빌라에 있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럴 수가... 가족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면, 분명 뭔가 숨기고 싶었던 일이 있었던 게 아닐까요.

 

시신은 당시 이불에 덮여 있는 상태였으며, 집 안에는 A씨도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2020년 8월 엄마가 사망했다'는 내용의 메모를 집에서 발견하고,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저 메모의 말이 맞다고 치면, 신고한 저 넷째 딸이라는 사람도 약 2년 만에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다는 것인데... 보통 가족이라면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은 연락하지 않나요? 

 

저 집안에는 분명 뭔가 특이한 점이 있는 듯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은 B씨인 것으로 유력하게 추정되나 정확한 신원도 확인하고 있다"며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 정말 후속 정보가 심하게 마려운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주목하고 있다가 그 경과를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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