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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워라밸' 도시 1위는 어디?

by 석아산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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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도시 1위는 어디?

자, 여러분의 워라밸은 어떠십니까?

워라밸, 워크와 라이프의 밸런스이죠! 한 마디로 일과 생활의 균형~

 

그런데 지역별로 어디가 더 나은 워라밸을 보여주는 곳일까요? 한번 알아봅시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반면 가장 낮은 불명예는 '경북'이 차지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1년 지역별 일, 생활 균형지수'에 따르면 부산은 64.1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일, 생활 균형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의 61.2점보다 2.9점 상승했다네요. 

이 워라밸 지수는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산출한 점수입니다.

 

부산에 이어 서울(62.0), 세종(60.8), 대전(60.3), 경남(58.1) 등의 순이었습니다.

서울은 2020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이번에 부산에 밀렸습니다.

 

부산은 지자체의 일, 생활 균형 제도에 대한 인식이 높고 전담 조직과 조례를 마련하는 등 지자체 관심도 영역(13.9점)에서 전국 평균(8.8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서울은 육아휴직 사용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 사업자 비율도 다른 지자체보다 높았습니다.

 

세종은 초등 돌봄교실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고,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 비율과 지역사회 가족문화 관련 시설 현황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는 평입니다.

 

반면 47.3점으로 최하위인 경북은 전국 시도 중에서 워라밸 지수가 가장 낮았습니다.

 

2021년 전국 평균은 100점 기준에 54.7점으로 전년 53.1점보다 소폭 상승한 가운데 17개 시도 중 11개 지역의 점수가 상승하는 등 일, 생활 균형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단 1도 그걸 느끼지 못하는 거죠 ㅠㅠ

 

대전(10위->4위)과 경남(9위->5위)은 상승폭이 컸던 반면 울산(7위->16위), 제주(3->9위)는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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