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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제2경인고속도로 현 상황... 6명 사망, 29명 부상

by 석아산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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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2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그 상황이 심상치 않은 듯합니다.

 

지금 현재 사망자는 6명, 부상자는 29명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저 위의 사진을 보시면, 방음 터널 내부가 화염으로 가득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방음 터널벽이 가연성 물질인 것 같은데요... 차량이 화염에 갇혀 꼼짝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러다가 더 피해가 커지는 건 아닌지... 큰 걱정이 됩니다. 현 상황을 한번 보시죠!

 

29일 오후 1시 49분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속보입니다.

 

이날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 간의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순식간에 방음터널로 옮겨붙으면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사망자 6명은 사고 차량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친 29명 중 3명은 중상으로, 안면부 화상 등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26명은 연기 흡입 등의 경상으로 전해졌습니다.

저 위의 사진을 보시면, 불길이 꽤 거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터널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빠져나가기도 쉽지 않았을 거승로 보여, 화재 완전 진압 후 인명수색 결과에 따라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발 모두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가 크다고 판단, 신고 접수 20여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어 10분 뒤인 2시 20분에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 현재에는 불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고 합니다. 천만 다행입니다...

 

경찰은 방음터널 양방향 진입을 통제하고, 차량 우회 안내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 도로는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이고요...

 

화재 당시 해당 구간을 지나던 운전자 A씨는 "현장에서 누군가 대피하라고 말을 했고, 대부분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터널 바깥쪽으로 내달렸다"며 "불길이 워낙 거세어서 그 어떤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도로를 달리던 B씨도 "제2경인고속도로 부근을 지나다가 터널에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발 더이상 인명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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