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망자 2명, 과천 경인제2고속도 화재 현장서 발견

 

과천 경인제2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어서 빨리 진화되고, 더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속보입니다.

제2경인고속도로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인근 방음터널에서 29일 오후 1시 50분쯤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버스와 트럭 충돌사고로 인해 발생한 불이 방음벽으로 옮겨 붙으면서 불길이 크게 번졌다고 합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2명의 사망자를 확인했습니다.

 

화재 당시 일부 차량이 터널 안에 갇혀 있던 것으로 알려져 추가 사상자 발생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속보에 의하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투입되어 대응 2단계 발령 하에 진화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단계입니다.

이어 불을 끄는 작업 중 사망자 2명을 발견한 상황이고, 소방당국은 나머지 인명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차량 다수가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는 버스와 트럭 간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