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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6개에 4만원인데도 완판! 희귀 과일의 세계

by 석아산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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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우리집 근처의 강진 농협 하나로마트에 갔는데...

 

'두리안'을 팔더라고요! 지금까지 텔레비전으로만 봤던 두리안! 그런데 이게 또 냄새로 악명이 높지 않습니까! 호기심 많은 제가 또 냄새를 맡아보지 않을 수 없겠죠...

 

그런데 역시 두리안은 랩으로 이중 삼중으로 싸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킁킁 맡아보는데... 직원 분께서 저를 유심히 보시더니 아직 포장 안한 거 맡게 해주시겠다고... ㅠㅠ 굳이 그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ㅋㅋㅋ

 

어쨌든 두리안을 맡아보니.. 그 냄새가, 무슨 똥냄새 난다고 그러던데... 그것보다는 뭔가 시큼시큼한 냄새가 나서 의외였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두리안 먹어보고 싶어서 사려고 보니 한 통... 멜론 만한 것 한 통에 8만원이나 하더라고요!!!

 

그래서 맛은 나중에 보는 걸로... 하였습니다 ㅋㅋㅋ

 

자, 이렇게 비싸고 희귀한 과일이 요새 인기라고 하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나 알아봅시다. 적어도 두리안보다 향기는 좋겠죠 ㅋㅋㅋ

 

여러분께선 칼립소 망고, 두리향 딸기, 블랙보스 수박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름도 낯선 이런 희귀과일들이 현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과일을 맛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신품종 과일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대형마트 업계는 이색 과일의 물량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판매해 나섰습니다.

최근 열풍을 일으켰던 샤인머스캣의 뒤를 이어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이 나타날 수 있을까요?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달 씨가 작고 당도가 높으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호주산 '칼립소 망고'를 선보였습니다.

껍질이 얇아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많지만 그만큼 익는 속도가 빨라 유통기간이 짧은 만큼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이에 이마트는 배로 옮기는 다른 망고와는 달리 3일 이내에 도착하는 항공 운송을 동원했습니다.

 

이 칼립소 망고는 최근 제 2의 샤인머스캣으로 불리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분홍색과 주황색을 띄는 껍질에 노란색과 주황빛이 감도는 푸짐한 과육이 특징입니다.

200그램 기준으로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하루 권장량의 3배를 충족하며, 식이섬유와 칼륨,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도 풍부합니다.

 

이 칼립소 망고가 바로 제목으로 소개드린,  6개에 4만원대의 과일!!! 이무니다 ㅋㅋㅋ

 

그룹 BTS의 멤버 진이 딸기 농장을 방문한 후 맛에 반해 멤버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두리향 딸기' 또한 인기가 높습니다.

이 딸기는 판매가 개시되는 즉시 품절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두리향 딸기는 충남 논산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 품종으로, 한눈에도 빛깔이 곱고 예뻐 일반 딸기에 비해 가격이 높습니다.

이 밖에도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합니다. 두리향 딸기는 1킬로그램당 3만 5천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네요,

 

 

저 위의 속이 노란 수박!, '검은 꿀'로 불리는 블랙보스의 포스를 보십시오!

지난 5월 롯데마트 '이색 수박 모음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블랙보스 수박은 짙은 색 과피와 노란색 과육이 특징으로, 3킬로그램 내외로 1~2인이 먹기 적당하다고 합니다.

 

이 블랙보스 수박은 개당 2만 5천원 대라고 하네요.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품질은 아주 상급입니다!

 

이렇게 요즘은 고급 희귀 과일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희귀 과일에 한번쯤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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