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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천공 의혹' 김종대 "벌써 '현장 목격담' 제보 도착"

by 석아산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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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의혹 김종대, 현장 목격담 제보 받아

천공 의혹 김종대, 현장 목격담 제보 받아

 

천공 의혹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아마 대통령실에 의해 고발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또 얼마전에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자신의 저서에서 이 천공 관련 사실을 언급하였습니다.

 

이렇게 되자 대통령실은 이 모든 의혹이 사실 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천공 스승은 아시다시피 무속인으로, 대선 토론 때에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죠.

 

이렇게 대통령실과 의혹을 제기한 인물들이 진실 공방을 펼치는 가운데, 김종대 전 의원이 새로운 목격담 제보가 있다고 밝혀 화제입니다.

 

소식 한번 보시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천공 관저 개입 의혹을 제기했던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벌써 주말에 제보가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절대 조작할 수 없는 천공의 현장 방문 목격담이라고 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 발언으로 지난해 12월 대통령실로부터 고발을 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제기했던 천공 관저 개입 의혹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대부분의 교향곡은 4악장"이라며 운을 뗐습니다.

"나의 12월 폭로가 1악장,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2월 폭로가 2악장, 그리고 3악장에 이어 4악장이 지금 작곡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악장까지 연주되어야 이 스토리는 완성된다"고 적었습니다.

 

한 마디로 추가 제보가 있다는 뜻인데요.

김 전 의원은 "벌써 주말에 제보가 도착했다. 절대 조작할 수 없는 천공의 현장 방문 목격담"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약간의 확인 과정만 거치면 사실로 확정해도 무방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작년 3월 천공의 용산과 한남동 방문 사실을 아는 군인과 공무원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기에 가능한 이야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종대 전 의원의 폭로

 

김 전 의원은 천공의 관저 개입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인물입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3월에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에 천공이 다녀갔다는 증언을 국방부 고위관계자에게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알 수는 없으나 천공이 다녀가고 나서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바뀌었다는 선후관계는 확실하다"고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대통령실은 당시에도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김 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였습니다.

 

김 전 의원은 부 전 대변인의 추가 폭로에 정치적 목적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부 전 대변인이 지난 3일 출간한 '권력과 안보, 문재인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에 대해 평을 했는데요.

"이 책으로 부 박사가 자신의 존재감을 높여 다음 총선에 출마하려는 정치 술수라고 매도하지만 그런 정치적 의도를 전혀 읽을 수가 없다. 부 박사가 이 책으로 민주당에 잘 보여 공천을 받으려 했다면 책 곳곳에 문재인 정부의 실수와 아쉬운 대목을 쓸 리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의 고발 조치도 비판했습니다.

그는 "덮어놓고 고발부터 하는 용산은 아직도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는 물론이고 부 박사도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무도한 권력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수호할 소명이 있다.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부 전 대변인은 지난 3일 출간한 자신의 저서를 통해 지난해 4월 1일 남영신 당시 육참총장으로부터 '천공이 한남동 육참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부 전 대변인과 관련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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