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서 무사 발견…약취·유인 용의자 체포

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서 무사 발견... 약취, 유인 용의자 체포

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서 무사 발견... 약취, 유인 용의자 체포

춘천 실종 초등생 충주서 무사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다행입니다. 아무 일도 없이 발견되어서 말이죠. 

 

그런데 큰일날 뻔하기도 했던 모양입니다. 초등생을 유인한 사람이 있었다고 하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너무나 험한 세상. 정말 위험할 뻔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기면서 실종된 이채희(11) 양이 엿새 만에 무사히 발견되었습니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11시30분께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한 민가에서 이양을 발견했습니다.

 

이양은 무사한 상태로 발견되었으나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양을 약취 또는 유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 등 범죄 혐의 여부는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재 이양을 춘천으로 데리고 오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양은 지난 10일 늦은 오후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서울로 이동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에 이양의 부모는 이튿날 오전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이양의 인상착의와 사진 등을 공개하며 수색 작업을 벌였고, 통신 정보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이날 이양을 찾았습니다.

 

사실 저는 이양이 어째서 잠실로 갔는지, 그게 가장 궁금한데 그건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네요~

어쨌든 무사 발견되서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