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초등생 실종 닷새째…서울서 휴대전화 꺼져

춘천 초등생 이 실종 닷새째라고 합니다.

아이고 ㅠㅠ 학부모님들께서 얼마나 심려가 크실까요. 빨리 아무렇지도 않은 듯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길 바라면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강원 춘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A(11)양이 닷새째 실종되어 경찰과 교육 당국이 14일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0일 늦은 오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인근에서 끊어졌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도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이런... 어떤 보호자의 동행 없이 혼자 서울로 간 것일까요.

도 교육청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예정입니다.

한편 춘천시가 이날 오후 발송한 재난 문자에 따르면 A양은 키 140센티미터, 몸무게 35킬로그램 가량에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으며 하늘색 후드티셔츠와 바지, 흰색 부츠 차림이라고 합니다.

어서 빨리 발견되길 바랍니다.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다는 포스팅을 올리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