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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29층 송도 아파트 유리창 뚫린 사건의 범인은 60대 이웃

by 작가석아산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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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층 송도 아파트 유리창 뚫린 사건의 범인은 60대 이웃
29층 송도 아파트 유리창 뚫린 사건의 범인은 60대 이웃

29층 송도 아파트 유리창 뚫린 사건의 범인은 60대 이웃

29층 송도 아파트 유리창 뚫린 사건의 범인은 60대 이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정말 섬뜩한 일이죠. 고층 아파트에서 갑자기 굉음이 발생했는데 가 보니 유리창이 뚫려 있다니 ㅠㅠ

 

그런데 만약 입주민이 뚫린 유리창 근처에 있었기라도 한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범인이 밝혀져 다행이긴 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그런 일을 한 것일까요? 소식 한번 봅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깨트린 범인이 옆 동 이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32층짜리 한 아파트에서 옆 동 이웃집 3곳을 향해 지름 8㎜짜리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피해 가구 중 한 곳인 29층 집은 두께 3㎜ 유리 2장 중 바깥 유리에 3㎝ 크기의 구멍이 났습니다. 또한 구멍을 중심으로 주변에 금이 가 깨졌습니다.

 

애초 피해 가구는 29층 1가구로 알려졌으나 경찰이 탐문한 결과 3가구의 유리창이 쇠구슬에 맞아 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를 당한 3가구 모두 20층 이상이었으며 이 가운데 2가구는 같은 동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내 폐쇄회로(CC)TV를 정밀 분석하고 쇠구슬 판매 업체를 수소문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발사지점을 계산, 옆 동 의심 가구를 특정한 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자택에 있던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 집은 피해 가구와 마주보고 있는 옆 동에 있었습니다. 동 간 거리는 100m 안팎이었습니다. 그의 집에서는 새총과 쇠구슬이 무더기로 발견됐고 고무밴드·표적지·표적 매트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고... 완전히 개념 없는 사람이네요 ㅉㅉ 들킬 줄 모르고 아주 신나서 새총을 쏴댔겠죠? ㅉㅉ 한심합니다

 

그건 그렇고 100미터 바깥에서도 유리창이 뚫리다니... 새총이란 게 그렇게 무서운 거네요.

 

경찰은 A씨 집에서 나온 새총 등을 모두 압수했다고 합니다. 추가 범행 여부와 범행 동기를 수사한 뒤 오는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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