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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MZ호칭, 우리도 지겹다 ... 어리다고 개념 없는 거 아냐

by 석아산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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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호칭, 우리도 지겹다 ... 어리다고 개념 없는 거 아냐

MZ호칭, 우리도 지겹다 ... 어리다고 개념 없는 거 아냐

MZ호칭, 우리도 지겹다 ... 어리다고 개념 없는 거 아냐... 맞습니다. 사실 젊은 세대는 기성 세대를 반영하는 거울과 같지요.

 

그러나 요새 MZ 세대들을 보면 워라밸을 중시하고,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하고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개인주의 성향이 또렷한 사람이라 MZ세대들의 관점이 더욱 편안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저를 꼰대로 볼 수도 있겠죠 ㅋㅋㅋ

 

이런 MZ 세대의 고충을 다룬 보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보려고 가져왔습니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로 평가받는 것이 불편하다는 젊은 세대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고 합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Z 어쩌구 그만 좀 했음 좋겠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오호~ 솔직히 요새 진짜 누구나 MZ는 어쩌구, MZ는 저쩌구~ 하는 말들이 많죠. 

옛날에 X세대니, 밀레니엄 세대니 이런 말들도 지금 MZ처럼 많이 인용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정치인들의 갈라치기 용어 등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지요.

 

작성자 A씨는 "어리다고 다 개념 밥말아 먹은 거 아니다"라며 "'MZ세대'라고 싸잡아서 요즘 애들 사회성 없고 싸가지 없고 개념 없는 애들로 몰아가는거 나만 기분 나쁘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MZ라고 불리는거 자체가 불쾌하다"며 "회식같은 것도 당일에 갑자기 회식하자 해서 선약 있다하면 '오 완전 MZ' '그치 워라밸 중요하지 요즘 MZ들은' 이러고 뭐만 하면 MZ 어쩌구 이러는 거 왜 이렇게 듣기 싫은지"라며 "평소에 미리 회식 잡히면 항상 참석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갑자기 회식이 잡혀서 선약있다고 했더니 MZ 됐다"고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싫을 만하다. 어쩌다 선약 얘기했는데 엠지를 욕처럼 사용하는 건 그것도 그 사람 문제" "하도 MZ, MZ 그러니까 기본만 해도 MZ같지 않다는 걸 칭찬처럼 쓰더라" "지들이 어른들한테 뭐만하면 꼰대라고 하니까 그렇지" " 나두 MZ지만 솔직히 MZ 내가 봐도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러려니 함"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MZ세대의 성향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요즘 애들, 요새 어린 것들 이런 말 안듣고 나이먹은 사람 있냐"며 "그냥 그 말이 MZ로 바뀐 것뿐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마음 편할 듯"이라고 적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옛날 사람들은 까라면 까. 회사가 우선이지' 이러한 사고 방식이 컸다. 뭐 물론 요즘엔 좀 바뀌긴 했지만 젊은 신입들과 같이 일해보면 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긴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밥 먹어도 누가 뭐라 안 하는 세상이 오고 있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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