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주목사1 172년 전 프랑스 술과 한국 술이 만난 자리가 있었다! 정말 믿기지가 않죠? 172년 전이면... 조선시대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나라 대표술 막걸리와 프랑스의 대표 술 와인이 만난 자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역사란 신기하군요. 그럼 그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조선과 프랑슨느 1866년 우호 통상 조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보다도 더 전에, 양국 관리가 만나서 각국을 대표하는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상대방 국가의 대표 주종을 맛보며 그 정취를 교환하는 자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낭만적인데요! 때는 1851년 5월 2일. 중국 상하이에 주재하던 프랑스 영사 샤를르 드 몽티니가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 난파한 프랑스인 선원들을 데리고 돌아가기 전, 당시 비금도를 관할하던 나주 목사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거기서 몽티니 영사가 선원들과 상하이.. 2023. 5.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