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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2

최저임금 결국 1만원 못 넘었다...9860원 확정 긴 협상 끝, 결국 내년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공공 요금, 교통요금 인상 등으로 살림살이가 너무나 팍팍하죠. 그런 가운데 2.5%의 인상은 결국 실질임금이 삭감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불만이 노동계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10,000원이라는 벽이 참 두껍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 그럼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실까요. 내년도의 최저임금이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은 9620원. 이보다 240원, 즉 2.5% 올랐습니다. 그러나 끝내 '1만원'의 높은 문턱은 넘지 못하면서, 노동계는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 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액을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인상.. 2023. 7. 19.
20대 죽었는데 흰 천 가리고 작업시킨 빵공장 아직도 이런 세상입니다. 20대 여성, 그것도 가장이었는데요. 어린 나이에 소스 기계에 끼어 숨지는 비참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공장에서, 사고가 난 현장을 흰 천막으로 가리고 다시 작업을 시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존중이 있으면, 기계를 빨리 빼고, 재발 방지 조치를 내놓고 작업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3살 여성 노동자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평택 SPC 제빵 공장이 사고 현장을 천으로 가려놓은 채 직원에게 작업을 계속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A씨는 정규직으로 입사한 지 2년 6개월밖에 되지 않았고, 홀로 어머니와 동생을 부양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YTN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노동자가 샌드위치 소스 혼합기에 끼여 숨지는 사..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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