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량항 까막섬1 강진 마량항에서 바다 봄~ 오늘은 집 근처 강진 마량항으로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강진 마량항에는 한 50보 되는 곳에 저 까막섬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후박나무 자생지라고 하고... 백로와 왜가리가 둥지를 짓고 살고 있습니다~ 꽤액꽤액~ 시끄러워용 ㅋㅋㅋ 마량항은 앞에 고금도를 마주 보고 있는데요. 마량항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옛날 제주도 말들이 처음으로 도착하는 육지가 바로 이곳 마량항이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마량항 근처에는 숙마 마을, 신마 마을 등 말과 관련된 지명이 많습니다. 숙마 마을이라는 건 말이 잠을 자던 동네라는 뜻이에요. 제주도에서 처음 말이 오면, 마량항 근처에서 적응 기간을 거친 뒤 각지로 보내졌다고 해요. 마량항은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근처에 횟집도 있고, 수산시장도 있어요. 여기서 낚시들도 많이 하.. 2023. 4.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