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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만화2

'윤석열차' 표절 아니라는 영국 원작자 요새 핫한 '윤석열차'... 표현의 자유 문제까지 번져서, 지금 아주 갑론을박이 치열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화두, 바로 '표절' 문제인데요. 이 작품을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표절 원본으로 들고 나온 그림의 원작자가, 이 '윤석열차'는 표절이 아니라고 말을 했다네요. 이로써 표절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자,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표절 원본으로 꼽힌 2019년 영국 일간지 더 선의 정치풍자 만평 '보리스 존슨' 열차를 그린 원작자 스티브 브라이트가 '윤석열차'는 "표절이 아니다(It's not plagiarism)"이라고 직접 밝혔다고 합니다. 이같은 사실은 7일 서울에 거주하는 영국 출신 기자 라파엘 라시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한 사실입니다. 라시드는 '윤석열차'를.. 2022. 10. 7.
고등학생이 그린 '윤석열차' 풍자는 아주 소중한 문화 형태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탈춤 같은 것을 보십시오. 탈춤은 지금은 전통, 문화 유산 취급을 받고 있지만, 옛날에는 시장 같은 데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탈을 쓰고 당대 기득권층을 비판하는 풍자극이었습니다. 거기에 모인 사람들 중에는 양반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탈춤이 자신을 비판하는 줄 알면서도, 껄껄 웃어넘겼죠. 하지만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언젠가부터인가, 음... 권위주의 정부가 들어서고, 마치 정치인들이나 기득권들의 입지가 성역인 것처럼 호도하기 시작하면서, 풍자 문화가 아주 쇠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마, 분명 꼰대들은, 저 그림을 보고 분노를 금치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이런 그림을 보면, "감히~"라는 말로 꾸짖기 시작하죠. "감히, 고등학생 녀석이, 한 나라의 ..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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