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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경매로 산 여행가방 시신... 4년 된 '어린이 시신'이었다

by 석아산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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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을 소개해 드렸죠. 경매로 산 여행가방을 열어보니 시신이 있었다는, 매우 끔찍한 사건이었는데요.

 

그 시신이 4년이나 지난 어린아이의 시신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주 점입가경이네요 ㅠㅠ 자 한번 알아봅시다.

 

 

뉴질랜드 주민이 창고 경매에서 구입한 여행 가방 속에서 시신이 나와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이 시신은 어린이 2명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말 충격적인데요... 도대체 누가 왜 이런 끔찍한 짓을 한 걸까요.

 구매자는 아이들의 사망과는 관련이 없으며 해당 사건으로 매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 구매자는 정말 여행가방 하나 잘못 샀다가 완전히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생겼습니다.

AP통신은 18일(현지시간) 경찰이 사망자의 나이는 5∼10세로 추정하고 있으며, 가방은 3∼4년간 보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시신은 비슷한 크기의 여행 가방 2개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시신이 들어 있는 가방을 산 가족의 이웃은 가족들이 유모차, 장난감, 보행기 등과 함께 트레일러로 실어 온 가방을 앞마당에서 여는 순간 고약한 냄새가 이웃에서도 맡을 수 있을 만큼 났다고 전했습니다. 음... 이렇게 몇  가지 상품을 동시에 샀기 때문에 가방이 뭔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몰랐나 봅니다. 

또 다른 이웃은 이웃집에 사는 사람들이 트레일러에서 내린 가방을 열다가 깜짝 놀라 뒤로 물러서는 장면을 아들이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고.. 완전히 아들도 놀랐겠네요.

 

뉴질랜드 경찰에서 오랫동안 살인 사건을 담당했던 전직 형사는 “여러분이 이런 상황을 목격하면 영원히 잊어버릴 수가 없을 것”이라면서 살인 사건 수사와 관련된 인물은 이미 해외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방이 보관돼 있던 창고의 CCTV를 가져와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사건 발생 후 시간이 꽤 흘러 자료 확보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검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며,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아이들의 친척이 뉴질랜드에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꼭 그 전말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사건이 심상치가 않네요...

이상 석아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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