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라운 세상

국내 우유 가격이 비싸지자 수입 우유가 소비자 눈에 들어옴

by 석아산 2023. 11. 6.

 

국내 우유 가격이 비싸지자 수입 우유가 소비자 눈에 들어옴
국내 우유 가격이 비싸지자 수입 우유가 소비자 눈에 들어옴

 

타이틀 그대로입니다. 국내 우유 가격이 비싸지자 수입 우유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소식 보시죠!

 

* 다른 재밌는 포스팅이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직장인 이모 씨는 최근 폴란드산 멸균유를 구매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국산 우유의 가격이 상승하여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모 씨는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 멸균유에 대해 불안감이 있었으나, 주변에서 좋다는 평가를 많이 듣고 드셔보게 되었다"며 "국내 신선우유보다 약간 기름지지만 맛이 고소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만족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최근에는 국산 우유 가격이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외 우유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대대적인 '우유 물가 잡기'에 나서고 있지만, 원윳값 결정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 우유 가격이 비싸지자 수입 우유가 소비자 눈에 들어옴
국내 우유 가격이 비싸지자 수입 우유가 소비자 눈에 들어옴

신재민 기자님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우유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4.3% 상승했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우유 가격 상승의 주된 이유는 낙농진흥회에서 음용유용 원유 기본 가격을 리터당 88원 인상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외 멸균유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종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나100%우유'(1L)가 2990원에 판매되는 반면, 같은 용량의 폴란드산 멸균유인 '믈레코비타'와 '갓밀크'는 1000원 저렴한 199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젖소를 방목해 기르는 경우가 많아 사료비 등 생산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마트 관계자는 "여전히 국산 우유

국내 우유 가격이 비싸지자 수입 우유가 소비자 눈에 들어옴
국내 우유 가격이 비싸지자 수입 우유가 소비자 눈에 들어옴

 

소비가 많지만, 최근에는 해외 멸균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멸균유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면서 수요가 증진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가 10세에서 70세까지 남녀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65.8%가 '비싼 가격 때문에 멸균유를 구매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과거에는 멸균유가 신선우유보다 영양소가 적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가격 면에서 선호하는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해외 멸균유의 인기는 매년 증가하는 수입 추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산 우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3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낙농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